41세 남성이 과거 정맥주사 약물을 사용한 병력이 있으며 몇 달간 체중이 많이 줄었는데, 최근 몇 주간 마른기침과 서서히 심해지는 호흡곤란이 있어 신고되었다. 청진음은 비교적 깨끗했으나 산소포화도는 운동 시 크게 떨어졌다. 이 환자의 상태를 유발한 기전으로 가장 옳은 것은?
1면역력이 심하게 저하된 상태에서 평소에는 문제되지 않는 곰팡이균이 폐를 침범해 서서히 진행하는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기회감염성 폐렴이다✓ 정답
2세균이 폐포 공간에 급속히 증식하며 국소적으로 수포음이 들리고 고열이 동반되는 전형적인 세균성 폐렴으로 보아야 한다
3결핵균이 폐를 침범해 서서히 기침과 체중감소가 진행되며 객혈이 동반될 수 있는 폐결핵으로 판단해야 한다
4하지 정맥에서 생긴 혈전이 떨어져 나와 폐동맥을 막으며 급성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폐동맥혈전증으로 보아야 한다
5흡연으로 손상된 기도에 만성 염증이 쌓여 서서히 호흡곤란이 진행되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악화로 판단해야 한다
해설
정맥주사 약물남용 등 HIV 감염 위험요인이 있는 환자에서 체중감소와 함께 마른기침·운동 시 저산소증이 서서히 진행하면서도 청진음이 비교적 깨끗한 것은 뉴모시스티스 폐렴 같은 기회감염성 폐렴의 특징적 소견이며, 국소 수포음이 뚜렷한 세균성 폐렴과는 청진 소견으로 감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