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세 남성이 몇 달 전부터 한쪽 고환에 통증 없는 덩어리가 만져졌는데 병원에 가지 않고 지내던 중, 오늘 가벼운 운동 후 그 고환이 갑자기 심하게 붓고 참기 힘든 통증이 생겼다고 신고되었다. 고환을 들어올려도 통증이 줄지 않았다. 이 환자의 상태를 유발한 기전으로 가장 옳은 것은?
1기존에 있던 고환 종양 조직 안에 갑자기 출혈이 생기며 고환이 급격히 부어오르고 통증이 심해진 상태이다✓ 정답
2고환을 지지하는 정삭이 비틀리며 혈류가 차단되어 음낭에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고환꼬임으로 보아야 한다
3부고환에 세균이 서서히 침범해 염증이 퍼지며 발열과 함께 고환이 뜨겁게 부어오르는 급성 부고환염으로 판단해야 한다
4고환을 둘러싼 막 사이에 체액이 서서히 고이며 통증 없이 음낭이 커지는 음낭수종으로 보아야 한다
5서혜부의 약한 틈으로 장관이 음낭까지 밀려 내려와 끼이는 감돈탈장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로 판단해야 한다
해설
통증 없는 고환 덩어리를 수개월간 방치한 병력이 있는 젊은 남성에서 가벼운 자극 후 급성으로 부종과 통증이 심해지면 고환 종양 조직 내 출혈을 의심할 수 있으며, 고환꼬임과는 선행 종괴 병력과 Prehn 징후 양상으로 감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