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세 남성이 이틀 전 가슴 통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임의로 퇴원한 뒤, 오늘 갑자기 숨이 심하게 차고 식은땀을 흘리며 쓰러져 신고되었다. 청진에서 새로운 거친 수축기 잡음이 들렸고 양측 폐 전반에서 수포음이 확인되었으며 혈압은 82/50mmHg였다. 이 환자의 상태를 유발한 기전으로 가장 옳은 것은?
1최근 심근경색으로 손상된 승모판 유두근이 끊어지며 급성으로 승모판이 제대로 닫히지 못해 폐부종과 심인성쇼크가 급격히 진행된 상태이다✓ 정답
2관상동맥이 새로운 혈전으로 다시 막히며 심근 괴사 범위가 넓어져 펌프 기능이 추가로 떨어지는 재발성 심근경색으로 판단해야 한다
3심낭 안에 삼출액이 빠르게 고이며 심장을 압박해 심박출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급성 심장눌림증으로 보아야 한다
4심실중격 일부가 괴사 부위를 따라 찢어지며 좌우 심실 사이에 비정상 혈류가 생기는 심실중격파열로 판단해야 한다
5대동맥 내막이 찢어지며 혈액이 중막 사이로 파고들어 혈관 분지를 압박하는 대동맥박리로 보아야 한다
해설
심근경색 발생 며칠 뒤 새로운 수축기 잡음과 급성 폐부종, 심인성쇼크가 함께 나타나면 유두근 파열에 의한 급성 승모판폐쇄부전을 의심해야 하며, 재발성 심근경색이나 심실중격파열과는 새로운 잡음의 성격과 발생 시점으로 감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