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세 여성이 몇 달 사이 체중이 많이 줄고 기운이 없어 거의 누워만 지내게 되었는데, 떨림이나 눈에 띄는 흥분된 모습은 전혀 없었다고 보호자가 신고했다. 오늘 갑자기 가슴이 불규칙하게 뛰며 숨이 차다고 해서 신고되었다. 심전도상 심방세동이 확인되었다. 이 환자의 상태를 유발한 기전으로 가장 옳은 것은?
1요로에 세균이 침범해 전신으로 퍼지며 고열과 혼란이 함께 나타나는 요로계 패혈성 쇼크가 부정맥과 함께 새롭게 발생한 상태이다
2고령에서는 갑상선호르몬이 과다해도 전형적인 흥분이나 떨림 없이 체중감소와 무기력만 나타나다가 부정맥으로 발현되는 무증상형 갑상선기능항진증이다✓ 정답
3갑상선호르몬이 극단적으로 부족해져 전신 대사가 멈춘 듯 느려지며 체온과 의식이 함께 떨어지는 점액부종혼수가 부정맥 없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다
4장기간 영양결핍 상태에서 갑자기 영양 공급이 늘며 전해질이 급격히 세포 안으로 이동하는 재급식증후군이 식사량 변화 없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다
5부신에서 코르티솔 분비가 급격히 줄어들며 혈압과 혈당이 함께 떨어지는 급성 부신기능부전이 체중감소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다
해설
고령 환자의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전형적인 떨림, 흥분, 발한 같은 증상 없이 체중감소와 무기력만 나타나다가 심방세동 같은 부정맥으로 뒤늦게 발현되는 무증상형(무기력형) 양상을 보일 수 있어, 전형적 증상이 없다는 이유로 갑상선 문제를 배제하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