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세 여성이 사흘 전 자연분만으로 출산한 뒤 퇴원해 집에서 지내던 중, 오늘부터 고열과 함께 하복부가 아프고 냄새가 심한 질 분비물이 나온다고 신고되었다. 체온은 38.9도였고 자궁 부위를 누르자 심한 압통을 보였다. 이 환자의 상태를 유발한 기전으로 가장 옳은 것은?
1분만 직후 자궁바닥이 안쪽에서 뒤집히며 질 밖으로 밀려나오는 자궁내번증이 분만 사흘 뒤에 새롭게 발생한 상태이다
2태반 일부가 자궁 안에 남아 자궁이 완전히 수축하지 못하며 간헐적인 출혈만 이어지는 태반잔류에 의한 산후출혈이 발열 없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다
3분만 중 산도나 회음부 조직이 찢어져 지속적인 출혈이 나타나는 산도열상에 의한 출혈이 발열 없이 지속되고 있는 상태이다
4분만 과정에서 생긴 자궁 내 상처를 통해 세균이 침입해 자궁 내막에 염증을 일으키며 발열과 악취 나는 분비물을 일으키는 산욕기 자궁내막염이다✓ 정답
5분만 후 자궁근육이 충분히 수축하지 못해 혈관이 눌리지 않으며 출혈만 지속되는 이완성 자궁에 의한 산후출혈이 발열 없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다
해설
산욕기 자궁내막염은 분만 과정에서 생긴 자궁 내 상처를 통해 세균이 침입해 발생하는 감염으로, 분만 수일 후 발열·하복부 압통·악취 나는 질 분비물이 함께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패혈증으로 진행할 수 있어 신속한 평가와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