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세 여성이 임신 20주차로 평소 특별한 증상이 없었는데, 오늘 갑자기 아랫배가 묵직한 느낌이 들다가 통증 없이 양막이 터지며 물이 흘러나왔다고 신고되었다. 이전 임신에서도 비슷하게 임신 중반에 조산한 적이 있다고 한다. 이 환자의 상태를 유발한 기전으로 가장 옳은 것은?
1태반이 자궁 아래쪽 자궁경부를 덮고 있다가 통증 없이 선홍색 출혈이 나타나는 전치태반이 양막파수 없이 새롭게 발생한 상태이다
2임신 중 고혈압이 악화되며 전신 경련까지 동반되는 자간증이 양막파수와 함께 새롭게 발생한 상태이다
3분만 진행 중 자궁근육층이 이전 수술 흉터를 따라 찢어지며 복통과 출혈이 나타나는 자궁파열이 임신중반에 새롭게 발생한 상태이다
4자궁경부를 지지하는 조직이 약해져 있어 진통이나 통증 없이도 자궁경부가 서서히 열리며 양막이 눌려 터지는 자궁경부무력증에 의한 임신중반 조산이다✓ 정답
5자궁벽에서 태반이 때 이르게 떨어져 나가며 지속적인 복통과 자궁 경직, 질출혈이 함께 나타나는 태반조기박리가 새롭게 발생한 상태이다
해설
자궁경부무력증은 자궁경부를 지지하는 조직이 선천적 또는 이전 시술 등으로 약해져 통증이나 진통 없이도 임신 중반에 자궁경부가 서서히 열리며 양막파수와 조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으로, 이전 임신에서의 반복적인 임신중반 조산 병력이 중요한 단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