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 여성이 몇 주간 매일 오후마다 체온이 39도 넘게 치솟았다가 저절로 떨어지기를 반복했고, 그때마다 몸통에 연어색 발진이 나타났다가 사라진다고 신고되었다. 여러 관절도 아프다고 했으며 반복된 혈액검사에서 감염의 증거는 찾지 못했다고 한다. 이 환자의 상태를 유발한 기전으로 가장 옳은 것은?
1골수가 암세포로 채워지며 정상 혈구 생성이 억제되고 전신 통증과 발열이 함께 나타나는 급성 백혈병이 반복적인 발열 양상으로 진행되는 상태이다
2바이러스가 여러 관절과 피부를 동시에 침범해 발진과 관절통이 짧게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관절염이 매일 반복되는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다
3뚜렷한 감염이나 종양 없이 면역체계가 과도하게 활성화되며 매일 치솟는 고열과 연어색 발진, 관절통이 함께 나타나는 성인형 스틸병이다✓ 정답
4세균이 혈류를 타고 전신에 퍼지며 수막을 자극해 발열과 목경직을 일으키는 수막구균혈증이 반복적인 발열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다
5연쇄구균 인후염에 대한 면역반응이 관절과 심장을 함께 공격해 관절통이 이곳저곳으로 옮겨 다니는 급성 류마티스열이 새롭게 발생한 상태이다
해설
성인형 스틸병은 감염이나 악성종양 같은 뚜렷한 원인 없이 매일 치솟는 고열(일일열), 발열 시 나타나는 연어색 피부발진, 관절통이 함께 나타나는 자가면역성 전신염증질환으로, 반복된 검사에서 감염 증거가 없다는 점이 중요한 진단 단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