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 남성이 몇 주 전부터 눈 주위와 다리가 심하게 부어 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한쪽 옆구리에 극심한 통증이 생기고 소변에 피가 섞여 나왔다고 신고되었다. 혈압은 148/92mmHg였고 옆구리를 누르자 압통이 있었다. 이 환자의 상태를 유발한 기전으로 가장 옳은 것은?
1신증후군으로 소변에 단백질이 과도하게 빠져나가며 혈액이 과응고 상태가 되어 신장으로 가는 정맥에 혈전이 생기는 신정맥혈전증이다✓ 정답
2신장 안쪽에 세균이 침범해 염증이 퍼지며 발열과 함께 옆구리 통증이 서서히 심해지는 급성 신우신염이 새롭게 발생한 상태이다
3요관을 따라 내려가던 결석이 막혀 옆구리에서 사타구니로 뻗치는 통증이 파도처럼 반복되는 요관결석 발작이 새롭게 발생한 상태이다
4신장 안에 여러 개 생긴 낭종 중 하나가 커지며 혈관이 늘어나 터지면서 낭종 안으로 출혈이 생기는 다낭성신장병의 낭종출혈이 발생한 상태이다
5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 배출되지 못하며 아랫배가 팽만되고 통증이 나타나는 급성 요정체가 새롭게 발생한 상태이다
해설
신증후군은 심한 단백뇨로 응고억제인자까지 함께 소실되어 혈액이 과응고 상태가 되는데, 이 상태에서 신정맥에 혈전이 생기면 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과 혈뇨가 나타날 수 있어 전신부종 병력이 있는 환자의 급성 옆구리 통증에서 감별해야 할 중요한 질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