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세 여성이 1년 전 분만 과정에서 많은 양의 출혈이 있어 수혈을 받았던 병력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모유가 전혀 나오지 않았고 월경도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최근 몇 주간 기운이 없고 추위를 심하게 타다가 오늘 갑자기 혼란스러워지며 혈압이 떨어져 신고되었다. 이 환자의 상태를 유발한 기전으로 가장 옳은 것은?
1수술 스트레스로 갑상선호르몬이 과다하게 방출되며 전신 대사가 급격히 빨라지는 갑상선위기가 분만 이후 새롭게 발생한 상태이다
2장기간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다 갑작스러운 중단으로 코르티솔이 부족해져 발생한 전형적인 급성 부신기능부전이 단독으로 진행된 상태이다
3항이뇨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수분이 체내에 저류되며 혈중 나트륨이 희석되는 항이뇨호르몬부적절분비증후군이 서서히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다
4분만 중 과다출혈로 뇌하수체 조직이 괴사되어 여러 호르몬이 복합적으로 부족해지다가 감염 등 스트레스 상황에서 부신기능부전으로 급격히 악화된 쉬한증후군이다✓ 정답
5갑상선 전체 절제 수술 중 부갑상선이 손상되어 혈중 칼슘이 급격히 떨어지며 신경과 근육이 과흥분한 상태로 보아야 한다
해설
쉬한증후군은 분만 중 과다출혈로 인한 저혈압이 뇌하수체 조직을 괴사시켜 유즙분비·성선·갑상선·부신 자극호르몬이 복합적으로 결핍되는 질환으로, 수개월에서 수년 뒤 서서히 나타나다가 감염 등 스트레스 상황에서 급성 부신기능부전으로 급격히 악화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