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 여성이 몇 달 전부터 계단을 오르면 평소보다 훨씬 숨이 차고, 최근 두 차례 가볍게 뛰다가 눈앞이 캄캄해지며 쓰러질 뻔했다고 신고되었다. 특별한 폐질환이나 흡연력은 없었으며 진찰에서 입술에 가벼운 청색증이 보이고 목정맥이 두드러졌으며 폐 청진음은 깨끗했다. 이 환자의 상태를 유발한 기전으로 가장 옳은 것은?
1기관지 평활근이 알레르겐에 과민하게 반응해 수축하며 호흡곤란이 반복되는 전형적인 알레르기성 천식이 서서히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다
2심장을 둘러싼 막 안에 체액이 서서히 고이며 심장을 압박해 심박출량이 줄어드는 만성 심장눌림증이 서서히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다
3폐동맥 혈관벽이 원인 없이 점점 두꺼워지며 저항이 높아져 우심실이 그 부담을 이기지 못해 운동할 때 심박출량이 부족해지는 원발성 폐동맥고혈압이다✓ 정답
4좌심실 수축력이 서서히 떨어지며 폐정맥압이 올라가 체액이 간질로 밀려나오는 만성 심부전이 서서히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다
5하지 정맥에서 생긴 혈전이 떨어져 나와 폐동맥을 막으며 급성으로 호흡곤란과 흉통이 나타나는 폐동맥혈전증이 새롭게 발생한 상태이다
해설
원발성 폐동맥고혈압은 특별한 기저질환 없이 폐동맥 혈관벽이 점점 두꺼워지며 저항이 높아져 우심실 부담이 커지는 질환으로, 젊은 여성에서 운동 시 호흡곤란과 실신 전조가 서서히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며 폐 청진음은 정상인 경우가 많다. 만성심부전, 폐동맥혈전증, 천식, 심장눌림증과는 기저질환과 발병 속도로 감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