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세 남성이 2년 전 교통사고로 흉추 손상을 입어 하반신이 마비된 채 지내고 있었는데, 소변줄이 꺾여 막힌 지 몇 시간 뒤 갑자기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고 머리가 심하게 아프며 혈압이 220/130mmHg까지 치솟았다고 신고되었다. 맥박은 48회/분으로 느렸다. 이 환자에 대한 현장 처치 원칙으로 옳지 않은 것은?
1두통과 혈압, 의식 수준 변화를 지속적으로 재평가하며 악화 징후를 관찰한다
2증상이 시작된 시점과 의심되는 자극 원인을 기록해 병원 의료진에게 전달한다
3혈압을 낮추기 위해 하지를 심장보다 높이 올리는 자세를 우선적으로 취하게 한다✓ 정답
4소변줄이 꺾이거나 막혀 있지 않은지 확인하며 막힌 원인을 제거할 수 있는지 살핀다
5환자를 꽉 조이는 옷이나 벨트, 신발 등을 느슨하게 풀어주며 자극 요인을 줄인다
해설
자율신경반사부전은 척수 손상 부위 아래의 자극(방광팽만이 가장 흔한 원인)으로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흥분해 혈압이 급격히 치솟는 응급상황으로, 하지를 올리는 체위는 정맥귀환을 늘려 혈압을 더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해야 하며 자극 원인 제거와 조이는 옷 풀기가 우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