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 여아가 며칠 전부터 목감기를 앓던 중 오늘부터 고열이 나고 목을 움직이기 싫어하며 고개를 뒤로 젖힌 자세를 유지한다고 보호자가 신고했다. 침을 삼키기 힘들어하고 목소리가 먹먹하게 변했다. 이 환아의 상태를 유발한 기전으로 가장 옳은 것은?
1침샘 도관에 돌이 생겨 막히며 식사 때마다 턱밑이 붓고 통증이 반복되는 침샘돌증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다
2인두 뒤쪽 공간에 세균 감염으로 고름이 고이며 그 압력으로 목을 움직이기 힘들고 기도를 압박할 수 있는 인두후부농양이다✓ 정답
3편도 주변 조직에 고름이 고이며 목젖이 반대쪽으로 밀리고 입을 벌리기 힘들어지는 편도주위농양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다
4후두덮개에 세균이 침범해 급격히 부어오르며 침을 흘리고 특정 자세를 선호하는 급성 후두개염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다
5바이러스가 후두 점막을 부어오르게 만들어 흡기 시 개 짖는 듯한 쇳소리가 나는 급성 후두기관기관지염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다
해설
소아에서 목감기 후 발열, 목 경직, 침흘림과 함께 목을 뒤로 젖힌 과신전 자세를 선호하는 것은 인두후부농양의 특징적 소견으로, 기도압박이나 종격동염 같은 합병증으로 진행할 수 있어 신속한 평가가 필요하다. 편도주위농양은 목젖 편위, 후두개염은 흡기성 협착음으로 감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