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세 남성이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사흘 전부터 회음부가 아프기 시작해 오늘은 그 부위 피부가 검붉게 변하고 심한 악취가 나며 만져보면 뽀글거리는 느낌이 든다고 신고되었다. 환자는 전신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고 있었다. 이 환자의 상태를 유발한 기전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1전립선에 세균이 침범해 배뇨통과 발열이 나타나지만 피부 괴사나 악취는 동반되지 않는 급성 전립선염이 진행 중인 상태이다
2고환을 지지하는 정삭이 비틀리며 혈류가 차단되어 음낭에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고환꼬임이 진행 중인 상태이다
3서혜부의 약한 틈으로 장관이 음낭까지 밀려 내려와 끼이며 혈류가 막히는 감돈탈장이 진행 중인 상태이다
4항문 주위 피부밑 조직에 국한된 작은 염증이 서서히 곪아가는 단순 항문주위농양이 진행 중인 상태이다
5세균이 회음부와 생식기 주변 피부 깊은 층을 따라 빠르게 번지며 조직을 괴사시키는 괴사성 감염으로 패혈증으로 급속히 진행할 수 있다✓ 정답
해설
당뇨병 등 면역저하가 있는 환자에서 회음부 피부가 검붉게 변하고 악취, 피하기종(뽀글거림)이 동반되며 전신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는 것은 회음부 괴사성 감염(푸르니에 괴사)의 특징으로 응급 수술과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