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세 남성이 자택에서 갑자기 쓰러져 반응이 없는 상태로 발견되었다. 응급구조사가 심폐소생술을 시작하자 배우자가 '이제 그만하고 편하게 보내달라'며 소생술 중단을 요청하였다. 환자에게는 시반이나 사후강직 등 명백한 사망 징후가 없는 상황에서 응급구조사가 취해야 할 행동으로 가장 옳은 것은?
1배우자의 요청과 무관하게 아무 설명 없이 정해진 시간까지만 소생술을 지속한다
2배우자의 심정을 공감하며 심폐소생술을 계속 시행하고 의료지도에 따라 중단 여부를 판단한다✓ 정답
3배우자의 요청을 존중하는 것이 우선이므로 그 자리에서 즉시 심폐소생술을 중단한다
4배우자가 다른 가족과 상의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멈추고 결정을 기다린다
5배우자를 설득해 동의를 받아낸 뒤 비로소 심폐소생술을 중단한다
해설
명백한 사망징후가 없는 심정지 환자는 가족의 구두 요청만으로 소생술을 중단할 법적 권한이 응급구조사에게 없다. 배우자의 심정을 공감하면서도 소생술을 지속하며 의료지도를 통해 중단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원칙이며, 즉시 중단·대기·설득 후 중단·설명 없는 지속은 모두 적절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