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여성이 몇 달 동안 반복적으로 몇 시간씩 지속되는 심한 회전성 현훈과 함께 한쪽 귀에서 윙윙거리는 소리와 청력저하가 동반되었다. 이 환자에서 의심되는 메니에르병(Meniere's disease)의 병태생리로 가장 옳은 것은?
1고막이 외부 압력 변화로 갑자기 파열되면서 일시적인 청력저하만 나타나고 현훈이나 이명은 전혀 동반되지 않는다
2속귀 안의 내림프액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압력이 높아지면서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을 함께 자극해 현훈과 이명, 청력저하가 반복된다✓ 정답
3반고리관 안으로 떨어져 나온 이석 부스러기가 특정 머리 움직임에서만 짧은 현훈을 유발하며 이명이나 청력저하는 동반되지 않는다
4중이 안에 염증성 삼출물이 고이면서 고막의 움직임만 제한되어 청력저하는 나타나지만 현훈은 거의 동반되지 않는다
5청신경 자체에 생긴 종양이 천천히 커지면서 서서히 진행하는 청력저하만 나타날 뿐 반복적인 현훈은 동반되지 않는다
해설
메니에르병은 속귀 안의 내림프액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압력이 높아지면서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을 함께 자극해 현훈·이명·청력저하가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이석증(BPPV), 중이염에 의한 삼출성 청력저하, 청신경종양, 고막파열은 각각 다른 귀질환의 기전으로 이 환자의 반복되는 세 가지 증상 조합과는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