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 남성이 야외 축구 경기 중 번개가 친 직후 동료 여러 명과 함께 쓰러졌다는 신고로 응급구조사가 현장에 도착했다. 하늘에는 여전히 먹구름이 짙게 깔려 있고 멀리서 천둥소리가 들린다. 이 상황에서 응급구조사가 환자에게 접근하기 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은?
1쓰러진 환자가 많을수록 중증도가 높다고 보아 처치 순서보다 인원 파악을 먼저 끝낸다
2낙뢰에 맞은 환자는 체내에 전류가 남아있어 구조자도 감전될 수 있으므로 장갑만 착용하고 접근한다
3천둥소리가 멀어서 들리므로 낙뢰 위험은 이미 지나갔다고 판단하고 즉시 전원에게 접근한다
4쓰러진 환자 중 심정지로 보이는 사람부터 찾아 흉부압박을 시작하며 나머지는 뒤로 미룬다
5추가 낙뢰 위험이 남아있는지 판단하여 필요하면 안전한 실내나 차량으로 이동한 뒤 처치를 시작한다✓ 정답
해설
낙뢰 사고 현장은 번개가 반복적으로 칠 수 있어 안전이 확인되기 전까지 접근을 보류해야 한다. 낙뢰 피해자는 체내에 전류가 남아있지 않아 접촉해도 감전되지 않으므로 '감전 위험' 전제 자체가 틀렸고, 천둥이 멀리 들려도 위험이 지나갔다고 단정할 수 없으며, 인원 파악이나 특정 환자 처치만 앞세우는 것도 안전 확보보다 우선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