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린은 발화점이 약 34℃로 매우 낮아 피부에 묻은 조각이 공기 중에서 자연발화하여 심부 화상을 유발한다. 환부를 즉시 물에 담그거나 물에 적신 거즈로 덮어 산소 공급을 차단하고 온도를 발화점 아래로 유지해야 한다.
황린이 묻은 의복은 건조한 상태로 방치하면 발화할 수 있으므로 제거 즉시 물이 담긴 용기에 넣어 공기 접촉을 차단한다. 이는 황린을 물속에 저장하는 원리와 동일하다.
황린은 물과 반응하지 않으므로 물에 담그는 처치가 안전하다. 금수성 물질(나트륨·칼륨 등)과 혼동하여 마른모래나 건조한 덮개를 사용하면 발화가 지속되어 손상이 악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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