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분 | 기전 | 발생 조건 | 위험성 |
|---|---|---|---|
| 슬롭오버 | 소화수가 뜨거운 유류 표면(약 100도 이상)에 닿아 물이 급격히 기화·비등하며 유류가 소량 넘침 | 소화수 살포 초기, 유류 표면 온도가 물의 끓는점보다 높을 때 | 비교적 낮음(소량 비산, 국소적) |
| 보일오버 | 탱크 바닥의 물층이 장시간 가열되어 100도 이상에서 급격히 증기화하며 대량의 유류가 탱크 밖으로 분출 | 원유 등 물을 함유한 유류에서 장시간 연소 후 | 매우 높음(대량 분출, 화재 확대) |
| 프로스오버 | 고온의 유류 표면에 물이 유입되어 기름 속 수분이 증기화하며 거품(froth) 형태로 넘침 | 점도가 높은 중질유에서 물 혼입 시 | 중간(거품 형태의 유류 넘침) |
| 오일오버 | 유류 자체의 열팽창이나 연소에 따른 부피 증가로 탱크 가장자리를 넘침 | 탱크 용량 초과, 과충전 | 중간(화재 확대 가능) |
유류 탱크 화재에서 소화수가 뜨거운 유류 표면에 닿아 급격히 비등하며 소량 넘치는 현상은 슬롭오버이다. 이는 유류 표면 온도가 100도 이상일 때 물이 순간적으로 기화하며 발생하는 국소적 비등이다.
보일오버는 탱크 바닥의 물층이 장시간 가열되어 대량 분출하는 현상으로, 슬롭오버와 기전과 위험성이 완전히 다르다. 슬롭오버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탱크 내부 열층이 교란되어 보일오버로 전이될 수 있으므로 단순한 넘침으로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응급구조사는 직접 진압하지 않더라도 보일오버 가능성이 있는 탱크 화재에서는 안전거리 확보가 필수적이다. 슬롭오버가 반복되는 상황은 열층이 불안정해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현장 접근이나 이송 중 2차 사고 위험을 평가해야 한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