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익영상에서 모든 접촉점이 같은 방향으로 겹친 경우 가장 먼저 중심선의 수평각 오류를 의심해야 합니다. 중심방사선이 치아 인접면에 평행하지 않고 한쪽으로 기울어지면 인접한 치아의 접촉점이 일정한 방향으로 포개져 투영됩니다.
McDonald의 연구에 따르면 수평각 변화와 접촉점 중첩 폭 사이에는 선형 관계가 있으며, 중첩 폭이 0.1 mm 증가할 때마다 95%의 각도 편차가 2.5도 미만이었습니다. 즉 아주 작은 각도 오류도 접촉점 중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재촬영 시에는 환자의 정중시상면에 대해 중심선을 수직으로 맞추고, 치아 인접면과 평행하게 입사되도록 수평각을 재설정해야 합니다. van der Stelt 등의 연구에서 인접면 우식 탐지의 허용 각도 범위는 약 7도로 보고되었습니다.
접촉점이 겹친 영상은 인접면 우식 탐지에 부적합하므로 판독에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수직각 오류는 교합면 겹침이나 치아 길이 왜곡을 유발하므로 접촉점 중첩과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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