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관치료 중 기구 흡인의 위험성근관치료에서는
K-file,
reamer,
broach처럼 크기가 작고 가느다란 기구를 구강 내에서 다루게 됩니다. 환자가 바로 누운
앙와위(supine position)나 반쯤 누운
반좌위(semi-recumbent position)를 취하면, 기구를 놓치거나 손에서 미끄러질 경우 중력에 의해 인두 쪽으로 넘어가기 쉽습니다.
근관치료용 소형 기구는 흡인되면 기도 폐쇄를 일으킬 수 있고, 삼켜지면 위장관 천공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3] 흡인(aspiration)은 삼킴(ingestion)보다 발생 빈도는 낮지만 기도로 들어가므로 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3]
러버댐 장착의 예방 원리정답은
러버댐(rubber dam)을 장착하고 기구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입니다. 러버댐은 치료할 치아만 구강 내로 노출시키고 나머지 구강 구조물을 고무막으로 차단합니다.
러버댐이 장착된 상태에서는 작은 근관 기구를 놓치더라도 구강 바닥이나 인두로 넘어가지 않고 고무막 위에 떨어지므로 흡인이나 삼킴을 물리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1][4] 또한 러버댐은 타액과 치은 열구액으로부터 근관계를 격리해 감염을 줄이고 시야를 확보하는 역할도 하므로, 근관치료의 표준 술식으로 권고됩니다.
[1]
핵심! 근거 자료에서는 근관치료 중 기구의 흡인·삼킴 사고가
적절한 격리(isolation)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발생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4] 즉, 예방의 일차적 수단은 환자의 자세를 바꾸거나 흡인을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러버댐으로 구강과 인두를 차단하는 능동적 격리입니다.
오답 분석| 보기 | 판단 | 근거 |
|---|
| 1. 환자를 바로 눕힌다 | 오답 | 앙와위는 오히려 기구가 인두로 넘어가기 쉬운 자세입니다. [2][3] |
| 2. 기구를 혀 위에 둔다 | 오답 | 혀 위에 올려둔 기구는 혀의 움직임이나 연하 반사로 인해 흡인 위험이 커집니다. |
| 3. 치실을 제거한다 | 오답 | 치실 제거는 기구 흡인 예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 4. 흡인을 중단한다 | 오답 | 시술 중 흡인(suction)을 중단하면 타액 고임으로 시야가 나빠지고, 기구가 넘어가도 회수할 수단이 줄어듭니다. |
| 5. 러버댐을 장착하고 기구를 안전하게 관리한다 | 정답 | 러버댐은 근관치료에서 기구의 흡인·삼킴을 예방하는 표준적 격리 장치입니다. [1][4] |
임상 적용 관점근관치료 중 기구를 손에서 놓치는 상황은 술자의 부주의보다는 예측하지 못한 환자의 움직임, 타액으로 인한 미끄러짐, 좁은 구강 내 시야 등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러버댐 클램프(rubber dam clamp)가 견고하게 유지되는지 확인하고, 소형 기구는 사용 직후 바로 손에 쥐거나 기구 트레이에 정리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3] 만약 러버댐 없이 근관치료를 진행해야 하는 예외적 상황이라면, 기구에
치실 안전줄(floss ligature)을 묶어 구강 밖으로 연결해 두는 보조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2] 그러나 이는 러버댐을 대체하는 방법이 아니며, 근관치료에서는 러버댐 장착이 원칙입니다.
[1]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Rubber dam usage for endodontic treatment: a review.일반논문Ahmad IA (2009) · DOI: 10.1111/j.1365-2591.2009.01623.x
- [2]
Management of foreign body aspiration or ingestion in dentistry.일반논문Parolia A, Kamath M, Kundubala M, Manuel TS, Mohan M (2009) · DOI: 10.3126/kumj.v7i2.2715
- [3]
Accidental aspiration/ingestion of foreign bodies in dentistry: A clinical and legal perspective.일반논문Yadav RK, Yadav HK, Chandra A, Yadav S, Verma P, Shakya VK (2015) · DOI: 10.4103/0975-5950.183855
- [4]
Accidental ingestion of foreign object: Systematic review, recommendations and report of a case.가이드라인Venkataraghavan K, Anantharaj A, Praveen P, Rani SP, Krishnan BM (2011) · DOI: 10.1016/j.sdentj.2010.1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