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전 환자에게 등을 곧게 펴고 턱을 살짝 들어 올리도록 지시한다. 프랑크푸르트 평면이 바닥과 평행하도록 유지하고, 턱받침에 턱을 안정적으로 위치시킨다. 척추를 곧게 세우면 경추가 단층면에서 벗어나 정중부 인공음영이 예방된다.
촬영 후 영상에서 상하악 전치부를 가로지르는 넓은 띠 모양의 방사선불투과상이 관찰되면 경추 중첩을 먼저 의심한다. 이는 치근단 부위에 국한된 방사선투과상(혀 위치 불량)과 밝기 방향이 정반대이므로 음영의 위치와 형태를 함께 확인한다.
경추 중첩은 상악 전치부와 하악 전치부의 치근단을 가려 우식이나 치조골 소실 평가를 방해한다. 정중부 불투과상이 넓게 보이면 환자 자세를 재조정한 뒤 재촬영을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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