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홈메우기(전색) 후 일부 탈락이 발생한 경우, 남아 있는 전색재의 상태를 평가하고 필요한 부위에 재전색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전색재는 교합면 소와열구의 우식을 예방하기 위해 적용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부분적으로 탈락하거나 마모될 수 있습니다. 이때
치면열구전색재(sealant)의 일부 탈락 자체는 즉각적인 치수 치료나 발거의 적응증이 아니며, 우식이 동반되지 않았다면 보존적으로 접근합니다.
전색재의 부분 탈락은 잔존 전색재의 변연 적합도와 탈락 부위의 우식 발생 여부를 평가한 뒤 재전색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근거 자료
[2]에서는 수복물이나 전색재와 연관된 우식을 평가할 때
CARS(Caries Associated with Restorations or Sealants) 기준을 활용한다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기준은 전색재 주변의 우식 존재 여부를 시각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전색재가 일부 탈락한 경우에도 탈락 부위에 우식이 없다면 재전색을 통해 예방 효과를 회복할 수 있음을 임상적으로 뒷받침합니다.
또한 근거 자료
[1]은 전색재 아래의 건전한 치면과 우식 병소를 장기간 관찰한 연구로, 전색재를 투명하게 유지하면서
국제우식탐지평가체계(ICDAS)와
정량광형광법(QLF)을 이용해 병소를 모니터링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전색재가 일부 남아 있거나 탈락한 경우에도 무조건 제거하거나 방치하기보다는,
남은 전색재의 상태와 탈락 부위의 우식 활성도를 평가하여 필요한 부위만 재전색하는 관리 전략이 타당함을 시사합니다.
혼동 주의! 전색재 일부 탈락 시 모든 전색재를 제거하거나 치아를 발거하는 것은 과잉 치료입니다. 우식이 없는 단순 탈락은 재전색의 적응증이며, 근관치료는 우식이 치수까지 진행된 경우에만 고려합니다.
핵심! 전색재 탈락 부위는 탐침과 시진으로 우식 여부를 확인하고, 잔존 전색재의 변연 봉쇄가 유지되는지 평가한 뒤 부분 재전색을 시행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Monitoring of sound and carious surfaces under sealants over 44 months.일반논문Fontana M, Platt JA, Eckert GJ, González-Cabezas C, Yoder K, Zero DT (2014) · DOI: 10.1177/0022034514551753
- [2]
Diagnostic Strategies for Restorations Management: A 70-Month RCT.일반논문Digmayer Romero VH, Signori C, Uehara JLS, Montagner AF, van de Sande FH, Maydana GS (2024) · DOI: 10.1177/00220345241247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