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소 3요소(가연물, 산소공급원, 점화원)에 연쇄반응을 더한 것이 연소 4면체다. 가연물의 표면적이 넓거나 양이 많을수록 산소와의 접촉 면적이 증가하여 연쇄반응 속도가 빨라지고 연소속도가 급격히 상승한다.
리튬이온전지 화재에서는 열폭주가 대표적인 연쇄반응이다. 한 번 시작된 발열 반응이 전해질과 전극 분해를 촉진하고, 분해 산물이 다시 열을 발생시켜 자기 증폭적으로 연소가 확대된다.
전기차 배터리 화재 현장에서는 열폭주 연쇄반응이 멈추지 않으면 재발화할 수 있으므로, 단순 질식소화보다 다량의 물로 냉각하여 연쇄반응 자체를 억제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연소속도 변화를 예측해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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