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 골절은 후복막 출혈로 외부 출혈 없이 다량의 혈액이 고일 수 있어 초기 활력징후가 정상이어도 보상기전이 무너지면 급격한 저혈량성 쇼크로 진행한다.
복부 둔상에서 비장이나 간 손상은 지연성 출혈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처치 후에도 통증 변화, 복부 팽만, 활력징후, 의식 수준을 일정 간격으로 반복 확인해야 한다.
병원전 단계에서는 골반 고정 장치 적용 후에도 양측 하지의 말초 순환, 감각, 운동 기능을 다시 확인하고, 피부가 창백해지거나 식은땀이 나는지 반복해서 살펴야 한다.
초기 처치 후 상태가 호전된 것처럼 보여도 재평가를 소홀히 하면 숨어 있는 출혈이나 장기 손상의 진행을 놓칠 수 있다. '우선순위'라는 단어에 집중해 즉시 교정 처치만을 고르지 말고, 문제가 묻는 재평가 방법을 구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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