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순환회복(return of spontaneous circulation, ROSC) 후 관리에서 산소 공급의 목표는
저산소혈증(hypoxemia)을 교정하는 것이지만, 동시에
과산소혈증(hyperoxia)을 피해야 한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2025년 미국심장협회(AHA) 가이드라인은 ROSC 후 초기 산소, 환기, 혈압, 혈당 목표를 제시하면서, 산소 투여 시 저산소를 교정하되 과도한 공급을 피하도록 권고합니다
[1]. 이는 ROSC 이후 고농도 산소가
재관류 손상(reperfusion injury)과
신경학적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근거에 기반합니다.
유럽소생협회(ERC)와 유럽중환자의학회(ESICM)의 2025년 가이드라인에서도 ROSC 후
산소화와 환기의 조절(control of oxygenation and ventilation)을 별도 주제로 다루며, 산소 포화도를 기준으로 적정 범위를 유지하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3]. 병원 전 단계에서 응급구조사가 고유량 산소를 일률적으로 적용하면 과산소혈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핵심! 맥박산소측정기(pulse oximetry)로 산소포화도(SpO₂)를 감시하면서 목표 범위(일반적으로 92~98%)에 맞춰 산소 유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다른 보기들도 ROSC 후 관리의 중요한 구성 요소이지만, 문제에서 묻는 '산소 공급'이라는 특정 처치와 가장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것은 4번입니다. 보기 1(인계), 2(기도·호흡·혈압 안정화), 3(재심정지 감시와 이송 준비), 5(의식·동공·활력징후 반복 평가)는 모두 ROSC 후 관리에서 필요한 조치이나, 산소 조절이라는 구체적 처치 원칙을 설명한 것은 4번이 가장 적절합니다. 2023년 응급의학 임상 논문에서도 ROSC 직후 혈압 측정과 심전도 확인이 즉각적 목표이고, 이후
전신 허혈-재관류 손상(systemic ischemic/reperfusion injury)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4]. 과도한 산소는 활성산소종(reactive oxygen species) 생성을 증가시켜 이러한 재관류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산소 투여는 저산소 교정에 초점을 두고 과잉 공급을 피하는 방식으로 조절해야 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Part 11: Post-Cardiac Arrest Care: 2025 American Heart Association Guidelines fo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and Emergency Cardiovascular Care.가이드라인Hirsch KG, Amorim E, Coppler PJ, Drennan IR, Elliott A, Gordon AJ (2025) · DOI: 10.1161/CIR.0000000000001375
- [3]
European Resuscitation Council and European Society of Intensive Care Medicine guidelines 2025: post-resuscitation care.가이드라인Nolan JP, Sandroni C, Cariou A, Cronberg T, D'Arrigo S, Haywood K (2025) · DOI: 10.1007/s00134-025-08117-3
- [4]
Post-Cardiac Arrest Care.일반논문Singh A, Jefferson J (2023) · DOI: 10.1016/j.emc.2023.03.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