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탄소 소화약제는 밀폐공간에서 산소 농도를 급격히 낮추어 질식을 일으킬 수 있다. 소화 농도인 34% 이상에서는 사람이 수 초 내에 의식을 잃을 수 있으므로 방출 전 반드시 인원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산화탄소 자체의 생리적 영향도 고려해야 한다. 농도 5% 이상에서 호흡 곤란과 두통이 나타나고, 10% 이상에서는 의식 소실과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단순한 산소 부족이 아니라 이산화탄소 중독 자체가 위험 요인이다.
방출 전 경보와 지연 시간을 통해 대피를 완료해야 하며, 방출 후에는 환기와 산소 농도 측정을 거쳐 재진입 안전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방호구역 내 사람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의 방출은 절대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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