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활성가스 소화설비가 작동한 밀폐 공간은 산소 농도가 MOC 아래(10~12% 미만)로 유지됩니다. 이는 인체의 최소 산소 요구 농도(약 16~19%)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므로, 구조대원이 자체 호흡장비 없이 진입하면 수 초에서 수 분 내에 의식 소실과 심정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병원전 처치 단계에서는 해당 공간이 산소 결핍 환경임을 전제로 한 진입 통제와 환자 평가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불활성가스 주입은 열을 제거하거나 연쇄반응을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산화제인 산소의 농도를 MOC 미만으로 낮추어 연소의 화학반응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소화 방식입니다.
소화 후 환기 시점에는 공기가 다시 유입되며 산소 농도가 올라가 재착화할 수 있으므로, 구조대원은 환기 전까지 자체 호흡장비를 착용하고 여러 지점의 산소 농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