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보행주기에서 디딤기의 비율
이 문제는 보행 분석의 가장 기초가 되는 시간 구성을 묻습니다. 보행주기(gait cycle)는 한쪽 발뒤꿈치가 땅에 닿은 순간부터 같은 발뒤꿈치가 다시 닿을 때까지의 한 번의 흐름이며, 발이 바닥에 닿아 있는 디딤기(stance phase)와 공중에 떠 있는 흔듦기(swing phase)로 나뉩니다. 보행 이상을 찾는 물리치료사에게 이 비율은 정상과 비교하는 기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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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0퍼센트가 정답입니다. 정상 성인의 보행주기는 디딤기가 약 60퍼센트, 흔듦기가 약 40퍼센트를 차지합니다. 건강한 25명을 입체 사진 측정으로 분석한 연구에서 보행주기 전체와 디딤기의 비는 1.620±0.058, 디딤기와 흔듦기의 비는 1.629±0.173으로 보고되어, 디딤기가 주기의 60퍼센트대 초반을 차지함을 보여 줍니다.
[1]교과서의 60대 40이라는 숫자는 이런 측정값을 반올림한 대표값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한 주기 동안 양발이 함께 바닥에 닿는 두발지지기(double support)는 주기마다 두 번 나타나 모두 합해 약 20퍼센트를 이룹니다.
보기별 해설
1번: 약 40퍼센트 — 이 값은 디딤기가 아니라 흔듦기의 비율입니다. 디딤기와 흔듦기를 거꾸로 기억하면 고르기 쉬운 함정입니다.
2번: 약 50퍼센트 — 디딤기와 흔듦기가 반반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디딤기가 더 깁니다. 흔듦기가 디딤기만큼 길어지는 것은 정상 보행이 아닙니다.
4번: 약 70퍼센트 — 디딤기가 70퍼센트에 가까워지는 것은 천천히 걷거나 균형이 나빠 오래 디디고 서는 경우입니다. 정상 값을 넘으므로 정답이 아닙니다.
5번: 약 80퍼센트 — 훨씬 지나친 값으로 정상 성인의 보행에서 나올 수 없는 비율입니다.
임상 적용 관점
비율은 속도, 나이, 질환에 따라 달라집니다. 보행 속도가 빨라지면 디딤기 비율이 줄고 달리기에서는 두발지지기가 사라지며 두 발이 모두 공중에 뜨는 시기가 생깁니다. 반대로 느려지거나 불안정해지면 두발지지 시간이 늘어납니다. 50세 이상 건강한 노인 184명을 보행로로 분석한 연구에서 나이가 많을수록 보행 속도와 보폭이 줄고 두발지지 시간과 그 비율이 늘어났습니다.
[2]또한 통증이 있는 환자도 디딤기가 길어집니다. 간헐적 파행 환자 28명은 대조군보다 27퍼센트 느리게 걸었고 통증이 오기 전에도 디딤기와 두발지지기가 더 길었습니다.
[3]한쪽 다리가 아프면 아픈 다리의 디딤기가 짧아지는 절뚝거림(antalgic gait)이 나타나, 양쪽 다리의 비율이 비대칭이 됩니다.
보행 평가에서는 이런 시간 비율과 함께 보폭, 분속수, 속도를 같이 봅니다. 숫자 하나를 외우는 것으로 끝내지 말고 속도가 바뀌면 비율이 어떻게 달라지는지까지 연결해 두면 응용 문항에도 대응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보행주기를 구성하는 세부 시기를 정리해 두면 응용 문항에 도움이 됩니다. 디딤기는 발뒤꿈치닿기, 발바닥닿기, 중간디딤기, 발뒤꿈치떼기, 발끝떼기로 이어지고, 흔듦기는 가속기, 중간흔듦기, 감속기로 나뉩니다. 각 시기의 순서와 이름을 알고 있으면 환자의 보행에서 어느 시기가 비정상인지 짚어낼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정상 보행주기에서 디딤기는 약 60퍼센트, 흔듦기는 약 40퍼센트이며, 두발지지기는 두 번에 걸쳐 합쳐 약 20퍼센트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The golden ratio of gait harmony: repetitive proportions of repetitive gait phases.일반논문Iosa M, Fusco A, Marchetti F, Morone G, Caltagirone C, Paolucci S (2013) · DOI: 10.1155/2013/918642
- [2]
Gait Parameters in Healthy Older Adults in Korea.일반논문Kim HK, Kim SW, Hong JY, Baek MS (2025) · DOI: 10.14802/jmd.24181
- [3]
Prolonged stance phase during walking in intermittent claudication.일반논문Gommans LNM, Smid AT, Scheltinga MRM, Cancrinus E, Brooijmans FAM, Meijer K (2017) · DOI: 10.1016/j.jvs.2017.0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