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운동에서 물의 점성을 이용해 운동 강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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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 기초
문제

수중운동에서 물의 점성을 이용해 운동 강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옳은 것은?

해설
물의 점성에 의한 저항은 움직이는 속도와 물에 부딪히는 표면적에 비례해 커진다. 따라서 같은 동작이라도 빠르게 하거나 판이나 아령 같은 도구로 표면적을 넓히면 강도가 올라가며, 이는 별도의 무게 없이 저항을 조절할 수 있게 해 준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인체의 해부학적 자세(anatomical position)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심화 해설

물의 점성 저항을 이용한 수중운동 강도 조절

수중운동은 부력, 정수압, 점성이라는 물의 세 가지 성질을 이용합니다. 이 문제는 그중 점성에 의한 저항으로 운동 강도를 높이는 방법을 묻습니다. 부력이 관절 부하를 덜어 주는 반면 저항은 근력 강화에 쓰이므로, 한 동작 안에서 두 성질을 구분해 처방해야 합니다.

보기 2번이 정답입니다. 물속에서 몸을 움직이면 물이 앞을 막아 저항이 생기는데, 이 저항은 움직이는 속도가 빠를수록, 물과 맞닿는 표면적이 넓을수록 커집니다. 따라서 같은 동작이라도 빠르게 하거나, 판·장갑·물갈퀴 같은 도구로 면적을 넓히면 강도가 올라갑니다. 반대로 천천히 하거나 면적을 줄이면 강도를 낮출 수 있어 환자의 상태에 맞춰 단계적으로 조절하기 쉽습니다.

보기별 해설

1번: 보조도구를 제거하고 정지해 있는다 — 정지해 있으면 움직임이 없어 점성 저항이 생기지 않습니다. 강도를 높이는 방법이 될 수 없습니다.

3번: 속도를 낮추고 표면적을 줄인다 — 저항을 줄이는 방향이므로 강도를 낮추는 방법입니다. 근력이 약한 초기 환자에게 쓰는 조절이지만 문제가 요구한 방향과 반대입니다.

4번: 물의 깊이를 얕게 만들어 부력을 늘린다 — 물이 얕아질수록 몸이 물에 잠기는 부분이 줄어 부력은 오히려 감소하고, 체중 부하가 커집니다. 부력 증가와 얕은 물은 서로 모순됩니다.

5번: 수온을 낮추어 근육을 수축시킨다 — 수온은 혈관 확장·수축과 통증, 근긴장에 영향을 주지만 점성 저항을 높이는 방법이 아닙니다. 찬물이 근육 수축력을 높여 준다는 근거도 없습니다.

임상 적용 관점

수중 걷기 운동에서 무릎 굽힘근과 폄근을 강화하려면 걸음 속도를 높이거나 다리에 저항판을 붙이는 방식으로 처방합니다. 물이 깊으면 부력이 커서 하중이 줄고, 얕으면 하중이 늘어난다는 점도 함께 활용합니다. 관절염이나 수술 후 환자는 깊은 물에서 느리게 시작해 점차 속도와 면적을 키웁니다.

요약하면 점성 저항은 속도와 표면적에 비례하므로, 속도를 높이고 면적을 넓히면 강도가 올라갑니다. 부력은 깊이, 저항은 속도와 면적이라는 짝으로 정리해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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