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척수 손상을 입은 40대 남성이 병원 재활을 마치고 퇴원을 앞두고 있다. 집으로 돌아가 가족과 지내길 원하며 휠체어 이동 훈련과 사회적응 상담이 더 필요하다. 치료사는 병원 재활 이후의 연속선을 설명하며 어떤 시설이 맞는지 안내한다.
집에서 생활하며 상담, 사회적응훈련, 여가활동과 사회참여활동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곳이 장애인 지역사회재활시설이다. 이름의 '지역사회'가 말해 주듯 시설에 들어가 사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는다. 반면 장애인 거주시설은 주거를 제공하고, 직업재활시설은 직업훈련과 고용을 담당한다.
의료적 재활을 입원 상태로 이어 가야 한다면 의료재활시설이 맞고, 장애인 생산품판매시설은 만든 물품을 판매하는 곳이어서 재활서비스 이용 시설과 성격이 다르다. 치료사는 환자의 기능 수준, 이동 수단, 가족 지원을 정리한 의뢰서를 복지관에 연계한다.
시설을 소개할 때 이용 자격과 비용을 단정하지 않는다. 퇴원 후 기능이 떨어지면 의료기관 진료를 우선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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