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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물리치료사의 직업윤리에서 환자에게 해를 끼치지 않아야 한다는 원칙은?

해설
악행금지의 원칙은 환자에게 해가 되는 행위를 하지 않아야 한다는 원칙으로, 이익을 적극적으로 주어야 한다는 선행의 원칙과 구분된다. 자율성 존중은 환자의 결정을 존중하는 것이고, 정의의 원칙은 자원과 기회를 공정하게 배분하는 것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다음 중 활력징후의 정상범위로 옳은 것은?

심화 해설

의료윤리 4원칙 중 악행금지의 원칙

의료윤리의 기본 틀로 자율성 존중, 악행금지, 선행, 정의의 네 원칙이 자주 인용됩니다. 이 원칙들은 서로 겹쳐 보이지만 각각이 가리키는 행동의 방향이 다르며, 시험에서는 정의를 읽고 원칙 이름을 맞추는 형태로 출제됩니다.

보기 5번 악행금지의 원칙(non-maleficence)이 정답입니다. 이 원칙은 "먼저 해를 끼치지 말라"는 오래된 의료 규범에 뿌리를 두며, 환자에게 불필요한 위험이나 고통, 손상을 주는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물리치료 상황에서는 금기 사항을 무시한 과도한 도수 압력, 환자 상태에 맞지 않는 운동 강도, 열치료 중 화상을 일으킬 수 있는 부주의한 관리가 이 원칙을 어기는 예입니다. 해악을 피하는 소극적 의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보기별 해설

1번: 자율성 존중의 원칙 — 환자가 충분히 설명을 듣고 스스로 결정할 권리를 존중하는 원칙입니다. 동의와 거부의 근거가 됩니다.

2번: 선행의 원칙 — 해를 끼치지 않는 데서 나아가 환자에게 이익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행동하라는 원칙입니다. 이 문항의 "해를 끼치지 않는다"와는 방향이 다르며, 헷갈리기 쉬운 오답입니다. 둘의 구분은 "피하라"와 "하라"입니다.

3번: 정의의 원칙 — 자원, 기회, 이익과 부담을 공정하게 나누라는 원칙입니다. 환자를 차별 없이 대하고 제한된 치료 자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하는 문제와 관련됩니다.

4번: 성실의 원칙 — 약속과 신뢰를 지키고 진실을 말하는 것과 관련된 덕목으로, 흔히 말하는 4원칙의 구성 요소가 아닙니다. 널리 쓰이는 네 원칙의 틀에서 벗어난 보기입니다.

임상 적용 관점

실제 판단에서는 원칙들이 충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컨대 환자의 회복에 도움이 되는 강한 운동이 위험을 동반한다면 선행과 악행금지가 부딪히고, 환자가 위험한 방법을 고집한다면 자율성과 악행금지가 부딪힙니다. 이럴 때는 위험과 이익의 크기, 대안의 유무, 환자의 가치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치료팀과 논의합니다. 법적으로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과 직업윤리 강령이 물리치료사의 업무 범위와 책임의 바탕이 됩니다.

암기 요령은 "자율은 환자의 결정, 악행금지는 해 안 주기, 선행은 이익 주기, 정의는 공평하기"입니다.

직업윤리의 원칙은 국시 문항에서 상황 문제로도 변형됩니다. 예를 들어 금기 사항이 있는데도 환자의 요구로 치료를 강행하는 상황은 악행금지와 자율성이 충돌하는 장면이고, 능력 밖의 기법을 시행하려는 상황은 악행금지를 어기는 장면입니다. 정의를 외우는 데서 끝내지 말고 이런 장면에 대입해 어떤 원칙이 쟁점인지 말해 보는 연습을 하면 응용 문제에서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환자에게 해가 되는 행위를 하지 않아야 한다는 원칙은 악행금지의 원칙이므로 정답은 5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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