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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맨손근력검사에서 저항을 주는 위치와 방향에 관한 원칙으로 옳은 것은?

해설
저항은 움직인 분절의 먼쪽 끝에 운동의 반대 방향으로 주어야 지렛대를 충분히 활용해 미세한 근력 차이를 감지할 수 있다. 관절을 건너뛴 위치에 주면 다른 관절의 움직임이 섞이고, 몸쪽에 주면 지렛대가 짧아져 변별력이 떨어진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다음 중 활력징후의 정상범위로 옳은 것은?

심화 해설

MMT에서 저항을 주는 위치와 방향

등급 4 이상의 근력은 치료사가 손으로 주는 저항을 얼마나 이겨 내는지로 가립니다. 그래서 저항을 어디에, 어느 방향으로 주느냐에 따라 같은 환자라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문제는 표준적인 저항 부여 원칙을 묻고 있습니다.

보기 1번 움직인 분절의 먼쪽 끝에 운동 반대 방향으로 준다가 정답입니다. 저항 위치가 관절에서 멀수록 지렛대 팔이 길어져 같은 힘으로도 관절에 큰 토크가 걸립니다. 따라서 근력의 작은 차이도 손끝에서 감지할 수 있습니다. 방향은 근육이 만들려는 움직임과 반대여야 근육이 수축으로 맞서는 힘을 정확히 평가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팔꿈치 굽힘 검사에서는 아래팔의 먼쪽 끝인 손목 부근에서 폄 방향으로 저항을 줍니다. 서서히 힘을 늘리고 서서히 풀어 갑작스러운 충격을 피하는 것도 원칙입니다.

보기별 해설

2번: 움직인 분절의 몸쪽에 운동 방향으로 준다 — 몸쪽에 주면 지렛대가 짧아져 변별력이 떨어지고, 운동 방향으로 밀면 근육이 맞서는 저항이 되지 않아 오히려 도와주는 힘이 됩니다.

3번: 관절선 바로 위에서 수직 방향으로 준다 — 관절선 위에는 지렛대 팔이 거의 없어 토크가 작고, 운동과 수직인 방향은 근육의 주된 작용 방향을 평가하지 못합니다.

4번: 두 관절을 건너뛴 먼 위치에 준다 — 한 관절만 검사하는데 그 아래 관절까지 건너뛰어 저항하면 중간 관절이 흔들리고 다른 근육이 개입합니다. 팔꿈치 검사에서 손가락 끝에 저항을 주면 손목 안정성이 새로운 변수가 되는 식입니다.

5번: 환자가 원하는 위치를 골라서 준다 — 위치가 일정하지 않으면 검사 재현성이 사라지므로 표준 위치를 따라야 합니다.

임상 적용 관점

먼쪽 끝이라 해도 검사하는 분절 안에서 가장 먼 곳이어야 하며, 그 아래 관절을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관절이 불안정하거나 통증이 있는 환자는 저항점을 약간 몸쪽으로 옮기고 그 사실을 기록합니다.

또한 저항은 환자가 최대한 수축을 만든 뒤 가하는 것이 원칙이고, 환자에게 움직임을 유지해 달라고 구두로 알려 주면 정확도가 올라갑니다. 등척성 방식은 관절을 고정한 상태에서 저항을 주는 방식이고 등장성 방식은 움직이는 동안 저항을 주는 방식인데, 어느 쪽이든 저항점과 방향 원칙은 같습니다. 근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에게는 손바닥 전체로 넓게 저항을 주어 통증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좌우 비교를 위해 건측을 먼저 검사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저항의 크기를 조절하는 방법도 평가 숙련도에 포함됩니다. 처음부터 최대 힘으로 밀면 약한 근육은 순간적으로 무너져 실제보다 낮게 평가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저항은 움직인 분절의 먼쪽 끝에서 운동과 반대 방향으로 주며, 관절을 건너뛰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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