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화상 깊이별 분류와 1도 화상의 특징
화상은 손상이 피부의 어느 층까지 이르렀는지에 따라 분류하며, 치료 방법과 회복 기간, 흉터 가능성이 모두 깊이에 달려 있습니다. 이 문제는 표피만 다쳤을 때의 소견을 묻는 가장 기초적인 분류 문제입니다.
보기 1번 1도 화상이 정답입니다. 1도 화상은 표피에만 손상이 있어 피부가 붉어지고(발적) 따갑고 아픕니다. 햇볕에 심하게 탄 피부가 대표적입니다. 진피의 모세혈관은 확장되어 붉게 보이지만 표피와 진피 사이에 체액이 고이는 물집은 생기지 않습니다. 표피 아래 기저층이 보존되어 있으므로 대개 며칠 안에 흉터 없이 회복되며, 이후 피부가 벗겨질 수 있습니다.
보기별 해설
2번: 2도 화상 — 표피와 진피 일부가 손상되어 물집이 생기고 통증이 매우 심합니다. 얕은 2도는 흉터 없이 낫는 경우가 많지만 깊은 2도는 시간이 더 걸리고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물집이 생기지 않는다는 문제의 조건과 맞지 않습니다.
3번: 3도 화상 — 진피 전층 이상이 손상되어 피부가 창백하거나 갈색, 검은색이 되고 가죽처럼 단단해집니다. 신경 말단이 파괴되어 그 부위의 통증과 감각이 소실됩니다. 스스로 낫기 어려워 대개 피부 이식이 필요합니다.
4번: 4도 화상 — 근육, 건, 뼈 같은 피부 아래 조직까지 손상이 이르는 가장 심한 화상입니다. 일부 분류에서 쓰는 단계이며 표피에 국한된 손상과는 거리가 멉니다.
5번: 화학 화상 — 깊이가 아니라 원인(화학물질)에 따른 분류입니다. 화학 화상도 깊이에 따라 1도부터 심한 정도까지 나타날 수 있어, 문제가 묻는 깊이의 답이 될 수 없습니다.
시험 포인트
깊이를 구별하는 단서는 세 가지입니다. 물집이 있는지, 통증이 어떤지, 피부 색과 질감이 어떤지입니다. 물집이 없고 붉고 아프면 1도, 물집이 있고 매우 아프면 2도, 물집이 없고 창백하며 무통이면 3도 이상으로 판단합니다. 3도에서 통증이 없다는 점을 헷갈리지 않아야 합니다. 화상 재활에서는 초기부터 관절 가동범위를 유지하고, 흉터 구축을 막기 위해 적절한 자세와 압박, 신장 운동을 시행합니다.
소아와 노인은 같은 온도의 접촉에도 피부가 얇아 더 깊게 다칠 수 있어 깊이를 낮게 어림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처음에는 1도처럼 보이던 화상이 며칠 사이 물집이 생기며 2도로 진행하기도 하므로, 깊이 판정은 시간이 지나며 재평가해야 합니다.
같은 면적이라도 깊이에 따라 위험이 다릅니다. 1도 화상은 면적을 계산할 때 대개 포함하지 않으며, 체액 손실과 감염 위험이 문제가 되는 것은 2도 이상입니다. 따라서 표피에 국한된 손상은 냉각, 보습, 통증 조절과 자외선 차단 같은 기본 관리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표피만 손상되어 발적과 통증이 있고 물집이 없는 화상은 1도 화상입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