눌러도 돌아오지 않는 발적: 1단계 욕창의 관리
이 문제는 욕창의 초기 단계를 알아보고 알맞은 처치를 고르는 능력을 묻습니다. 피부를 눌렀다 뗐을 때 하얗게 되었다가 곧 붉은색이 돌아오면 정상적인 반응성 충혈입니다. 눌러도 붉은색이 그대로인 비창백성 발적(non-blanchable erythema)은 피부가 아직 터지지 않았어도 조직 손상이 시작되었다는 뜻이며 1단계 욕창으로 봅니다.
보기 4번
압력을 없애고 자세를 자주 바꾸어 준다가 정답입니다. 욕창의 근본 원인은 지속적인 압력과 마찰, 전단력으로 혈류가 막히는 것이므로 처치의 중심도 그 압력을 줄이는 것입니다. 욕창은 뼈 돌출부 위에서 압력과 마찰, 전단력 때문에 생기는 국소 손상이며, 치료에서는 압력 제거(off-loading)와 영양 최적화가 핵심으로 정리됩니다. 자세 변경은 거동이 제한된 성인의 욕창 예방에서 중요한 전략으로 평가되지만, 2시간 간격과 4시간 간격을 비교한 시험에서는 발생 위험에 뚜렷한 차이가 없었습니다
[1]. 이 환자도 발적 부위에 체중이 실리지 않게 하고 피부를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며, 압력을 분산하는 지지면을 쓰는 방향으로 관리합니다.
보기별 해설
1번: 그대로 두고 색이 돌아오기를 기다린다 — 원인인 압력이 계속되면 손상이 깊어져 2단계 이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가만히 기다리는 것은 관리가 아닙니다.
2번: 해당 부위에 체중을 실어 자극을 준다 — 이미 눌려서 손상된 부위에 압력을 더하는 것이므로 가장 위험한 선택입니다.
3번: 뜨거운 물주머니를 대어 혈류를 늘린다 — 열은 대사 요구량을 올리는데 혈류는 막혀 있어 조직 손상을 키울 수 있습니다. 감각이 떨어진 환자에서는 화상 위험도 있습니다.
5번: 붉은 부위를 세게 문질러 순환을 늘린다 — 문지르면 이미 약해진 조직에 마찰과 미세 손상이 더해집니다. 뼈 돌출부의 발적 부위는 마사지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임상 적용 관점
물리치료사는 거동이 어려운 환자를 평가할 때 뼈 돌출부(엉치뼈, 큰돌기, 뒤꿈치, 팔꿈치 등)의 피부를 눌러 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자세 변경은 환자 상태와 지지면에 맞추어 정하고, 침대에서는 30도 옆으로 눕히는 자세를 쓰고 침대 머리를 높이는 각도를 줄여 전단력을 낮춥니다. 휠체어에서는 체중 이동 운동을 가르치고, 습기·영양·감각 저하 같은 위험 요인을 함께 살핍니다.
요약하면, 눌러도 색이 돌아오지 않는 발적은 1단계 욕창이므로 압력을 없애고 자세를 자주 바꾸며, 문지르기나 열 적용은 피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Repositioning for pressure injury prevention in adults: An abridged Cochrane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메타분석/체계고찰Gillespie BM, Walker RM, Latimer SL, Thalib L, Whitty JA, McInnes E (2021) · DOI: 10.1016/j.ijnurstu.2021.103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