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상완지수(ankle-brachial index, ABI)는
말초동맥질환(peripheral arterial disease, PAD)을 선별하기 위한 비침습적 검사 도구로 도입되었으며, 이후 죽상경화증과의 연관성으로 인해 심혈관계 이상반응의 예후 지표로도 인정받고 있다
[1]. 측정 원리는
발목에서 측정한 수축기혈압을 위팔(상완)에서 측정한 수축기혈압으로 나눈 비율로, 다리 동맥의 협착이나 폐색으로 인한 혈류 감소를 간접적으로 반영한다. 따라서 정답은
3번이다.
ABI는 단순히 혈압의 절대값을 보는 것이 아니라
발목과 위팔 사이의 혈압 기울기(gradient)를 평가한다. 정상적으로는 발목의 수축기혈압이 위팔보다 약간 높거나 비슷하기 때문에 ABI가
1.0~1.4 범위로 측정된다. 그러나 다리 동맥에 협착이 생기면 발목 쪽 혈압이 떨어지면서 ABI가
0.9 미만으로 낮아지고, 이는 PAD를 시사한다
[1][2].
핵심! ABI는 다리 길이, 맥박수, 둘레, 심박수와는 무관하며, 오직 두 부위의 수축기혈압 비율만을 의미한다.
임상에서 ABI의 신뢰도는 반복 측정 시 중요하다. 체계적 문헌고찰에 따르면 ABI는 같은 검사자나 다른 검사자가 반복 측정하더라도 비교적 안정적인 신뢰도를 보여, PAD의 진행을 추적 관찰하는 데 유용하다
[2]. 다만 측정값은
나이, 성별, 체위 같은 생리적 특성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1], 검사 자세와 환경을 표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정 환자군에서는 ABI의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 당뇨병이나 투석 환자에서는 무릎 아래 동맥의 석회화로 인해 혈관이 잘 눌리지 않아 발목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높게 측정될 수 있고, 이로 인해 ABI가
1.4 이상으로 나오는
가성 정상 또는 비정상 고값이 나타날 수 있다
[3]. 이런 경우 ABI만으로는 혈류 장애를 과소평가할 수 있어, 발가락혈압이나 이중초음파 같은 보완 검사가 고려된다
[3][4].
혼동 주의! ABI가 정상 범위라고 해서 모든 환자에서 말초동맥질환을 배제할 수는 없으며, 특히 당뇨병성 말초혈관질환에서는 맥박산소측정법 단독 사용보다 ABI가 여전히 우월한 표준 검사로 간주된다
[4].
물리치료 관점에서 ABI는 운동치료나 보행 훈련 전에 다리 동맥 순환 상태를 스크리닝하는 데 의미가 있다. PAD 환자에서 운동 중 간헐성 파행(intermittent claudication)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ABI가 낮은 환자에게는 운동 강도와 시간을 조절하고 통증 발생 시 휴식을 포함한
감독하 운동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근거로 활용할 수 있다
[1]. 또한 ABI는 전신 죽상경화 부담을 반영하므로, 다리 증상이 없더라도 심혈관 위험을 선별하는 지표로 해석할 수 있다
[1].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Ankle-Brachial Index: Diagnostic Tool of Peripheral Arterial Disease and Predictor of Cardiovascular Risk-An Update of Current Knowledge.일반논문Poredos P, Stanek A, Catalano M, Boc V (2025) · DOI: 10.1177/00033197241226512
- [2]
The reliability of the ankle brachial index: 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Casey S, Lanting S, Oldmeadow C, Chuter V (2019) · DOI: 10.1186/s13047-019-0350-1
- [3]
R-P Time Ratio: A Novel Index of Lower Extremity Arterial Hemodynamic Assessment.일반논문Fujisaki J, Utsunomiya M, Kaneko M, Sasaki A, Kishino M, Takahashi K (2026) · DOI: 10.1016/j.ultrasmedbio.2025.09.009
- [4]
Diagnostic efficacy of pulse oximetry versus Ankle-Brachial index for peripheral vascular disease in type 2 diabetes.일반논문Iqbal MK, Kumar J, Adhana R, Singh VK. (2026) · DOI: 10.6026/973206300223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