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내밈 자세(forward head posture)를 동반한 목 통증 환자에게
목뼈 심부굽힘근(deep cervical flexor, DCF) 훈련을 적용할 때 핵심은
머리뼈와 목뼈의 정렬을 유지한 채 위쪽 목뼈만 가볍게 굽히는 ‘턱 당김 끄덕임’ 동작을 낮은 강도로 오래 유지하는 것입니다. 보기 4번의 ‘턱을 살짝 당겨 끄덕이는 동작’이 바로 이 원칙에 해당합니다.
목빗근(sternocleidomastoid)이나
목갈비근(scalene) 같은 표면 굽힘근이 과도하게 개입하면 심부굽힘근의 선택적 활성화가 떨어지므로, 턱을 당길 때 목의 큰 굽힘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보기 5처럼 머리를 힘껏 들어 올리면 표면 근육이 주로 동원되고, 보기 3처럼 턱을 앞으로 내미는 것은 머리 내밈 자세를 악화시킵니다. 보기 1의 빠른 돌림 동작과 보기 2의 어깨 올림 유지는 심부굽힘근 훈련과 무관하거나 오히려 보상 패턴을 유발합니다.
혼동 주의! ‘턱 당김’을 ‘목 전체 굽힘’으로 오해하면 안 됩니다. 심부굽힘근 훈련에서 요구되는 동작은
머리와 목의 정렬을 유지한 채 위쪽 목뼈만 굽히는 머리 끄덕임(craniocervical flexion)이며, 아래쪽 목뼈까지 크게 굽히는 동작과는 구분됩니다.
임상에서는
압력 생체되먹임(pressure biofeedback) 장비를 목뒤에 두고
20~30 mmHg의 낮은 압력에서 시작해 단계적으로 올리는 방식으로 심부굽힘근의 지구력과 협응을 훈련합니다. 근거 자료에서도 DCF 활성화 운동이 목 통증,
목 장애지수(Neck Disability Index, NDI), 머리 내밈 자세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보고되었습니다
[1][2]. 또한 머리 내밈 자세 대상 연구에서 DCF 운동이 위쪽 목뼈·위쪽 등뼈 관절가동술과 비교되거나
[3], 목 뒤당김 운동과 함께 중재로 적용되어 자세와 근력 개선에 기여한 점은
[4] 이 훈련이 자세 조절과 통증 완화를 위한 능동적 중재로 타당함을 뒷받침합니다.
핵심! 심부굽힘근 훈련은 ‘턱을 살짝 당겨 끄덕이는 동작’을 낮은 강도로 유지하며 표면 근육의 보상 없이 수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Clinical effects of deep cervical flexor muscle activation in patients with chronic neck pain.일반논문Kim JY, Kwag KI (2016) · DOI: 10.1589/jpts.28.269
- [2]
Effect of Deep Cervical Flexor Muscle Training Using Pressure Biofeedback on Pain and Forward Head Posture in School Teachers with Neck Pain: An Observational Study.일반논문Alghadir AH, Iqbal ZA (2021) · DOI: 10.1155/2021/5588580
- [3]
Upper cervical and upper thoracic spine mobilization versus deep cervical flexors exercise in individuals with forward head posture: A randomized clinical trial investigating their effectiveness.RCT/임상시험Cho J, Lee E, Lee S (2019) · DOI: 10.3233/BMR-181228
- [4]
Efficacy of ultrasound therapy with neck retraction exercises vs. ultrasound therapy with deep cervical flexor training for excessive screen time users: a pilot randomized controlled study.RCT/임상시험Watthanasuwakul M, Hanphitakphong P, Poomsalood S (2024) · DOI: 10.1589/jpts.36.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