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파도입법(phonophoresis)은
이온도입법(iontophoresis)과 함께 경피 약물 전달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물리치료 중재이지만, 약물을 피부 안쪽으로 이동시키는 에너지원이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이온도입법은
저강도 직류 전류를 이용해 이온화된 약물을 피부로 밀어 넣는 방식입니다
[1][2]. 반면 음파도입법은 전류가 아닌
초음파의 기계적 진동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여 약물의 경피 흡수를 촉진합니다. 따라서 정답은
3번입니다.
보기 1, 4, 5는 모두 이온도입법의 특징에 해당합니다. 이온도입법은 전류를 흘려보내야 하므로 금속 전극을 피부에 부착하고, 약물 이온의 극성에 따라 같은 극성의 전극에 약물을 배치합니다
[1]. 직류 전류가 같은 전하 사이의 반발력을 이용해 이온을 피부 안쪽으로 밀어 넣는 원리입니다. 보기 2는 두 중재 모두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이온도입법은 약물 없이 전류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전류를 이용해 약물을 전달하는 방식이며, 음파도입법도 초음파와 함께 약물을 사용합니다.
혼동 주의! 이온도입법에서 전류의 역할은 단순히 피부 투과성을 높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기적 반발력(electrorepulsion)으로 하전된 약물 분자를 직접 이동시키는 능동적 구동력입니다
[2]. 초음파는 각질층(stratum corneum)의 장벽 기능을 일시적으로 변화시키고 국소 혈류를 증가시켜 약물 확산을 돕는 방식으로, 전류에 의한 이온 이동과는 기전이 구별됩니다
[1][2].
핵심! 족저근막염 환자에게 이온도입법을 적용한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도 약물은
5% 아세트산,
0.4% 덱사메타손 등 극성을 가진 용액을 사용했으며, 이는 전극 배치와 직류 전류의 방향이 약물 전달에 직접 관여함을 보여줍니다
[4]. 음파도입법은 이러한 전기적 극성 원리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중재 기전을 구분하는 문제에서는 에너지원이 전류인지 기계적 진동인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Iontophoresis-Based Topical Drug Delivery for Dermatologic Conditions: 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Piscazzi F, D'Oria F, Ramirez MA, Ardigò M. (2026) · DOI: 10.3390/ph19050765
- [2]
Iontophoresis-assisted transdermal drug delivery for the treatment of inflammatory dermatoses: A review.일반논문Wang Z, Jiang X, Jiang C, Tao X, Ye J. (2026) · DOI: 10.1016/j.jpha.2025.101512
- [4]
Comparative Effectiveness of Iontophoresis vs. Low Dye Taping in Plantar Fasciitis: 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Castro-Méndez A, Roldán-Fernández L, Tovaruela-Carrión N, Pabón-Carrasco M, Álvarez-Cordero J, Vázquez-Castro M. (2026) · DOI: 10.1007/s43465-025-014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