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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척추전방전위증 환자에게 권장되는 운동 방향과 그 이유로 옳은 것은?

해설
척추전방전위증에서는 폄과 신전 부하가 앞으로 미끄러지는 전단력을 키우므로, 골반을 뒤로 기울인 굽힘 방향의 안정화 운동과 배근육 강화로 분절을 안정시키는 접근이 권장된다. 반복적인 폄과 회전, 고충격 활동은 피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강한 힘에 의해 눌려서 발생하며 접시나 물받이 모양으로 뼈가 함몰된 골절로 주로 머리뼈에서 발생하는 불완전골절로 옳은 것은?

심화 해설

척추전방전위증(spondylolisthesis)은 위 척추뼈가 아래 척추뼈보다 앞쪽으로 미끄러져 나간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척추관이 좁아지고 신경근이 압박되면서 허리 통증과 하지 방사통이 나타납니다. 특히 퇴행성 척추전방전위증(degenerative spondylolisthesis)은 노화에 따른 추간판과 후관절의 퇴행으로 분절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발생하는데, 이때 전단력(shear force)이 증가하여 척추뼈가 더 앞으로 밀려나려는 경향이 생깁니다.

보기 1과 2의 폄(extension) 방향 운동은 척추후관절(facet joint)에 부하를 집중시키고, 이미 앞으로 미끄러진 척추뼈가 더 전방으로 이동하도록 유도할 수 있어 퇴행성 척추전방전위증 환자에게는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특히 혼동 주의! 맥켄지(McKenzie) 폄 운동은 추간판 탈출증의 후방 전위를 교정하는 데 유용하지만, 척추전방전위증처럼 분절 자체가 불안정한 경우에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보기 4의 고강도 점프 운동은 척추에 반복적인 축성 부하와 충격을 가하여 전단력을 급격히 높이므로 금기입니다.

반면 보기 5의 굽힘(flexion) 방향 안정화 운동은 척추전방전위증의 병태생리에 부합하는 접근입니다. 굽힘 자세에서는 척추관과 추간공(intervertebral foramen)이 넓어져 신경근 압박이 감소하고, 후관절에 가해지는 압박이 줄어듭니다. 무엇보다 굽힘 방향에서 복근과 다열근(multifidus)을 함께 수축시키는 안정화 운동은 척추 분절의 중립 자세를 유지하면서 앞쪽으로 미끄러지려는 척추뼈에 작용하는 전단력을 능동적으로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근거 자료 [1]의 무작위 대조시험(RCT)에서는 퇴행성 척추전방전위증과 만성 요통 환자 92명을 대상으로 요추 안정화 운동과 굽힘 운동의 효과를 비교했습니다. 이 연구에서 굽힘 운동군은 통증 조절과 기능 장애 개선에서 안정화 운동군과 유사한 효과를 보였으며, 이는 굽힘 운동이 척추전방전위증 환자에게 유효한 일차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근거 자료 [2]에서도 척추 안정화 운동이 굽힘 운동보다 초음파로 측정한 요추 근육 두께 변화에서 우월하지 않았다고 보고하여, 굽힘 기반 운동의 임상적 근거를 뒷받침합니다.

보기 3의 몸통 회전 운동은 척추전방전위증의 주된 병리 기전인 전방 전단력을 직접적으로 조절하지 못합니다. 회전 운동은 오히려 불안정한 분절에 비틀림 부하를 가해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단독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핵심! 척추전방전위증 운동 처방의 원칙은 전단력을 줄이는 방향(굽힘)에서 분절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며, 폄이나 회전처럼 전단력을 높이는 방향의 반복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근거 자료 [3]에서도 복부 당기기(abdominal hollowing)와 같은 심부 코어 안정화 전략이 척추전방전위증 환자의 요추골반 조절을 개선하기 위한 중재로 제시되고 있어, 굽힘 방향에서의 능동적 안정화가 핵심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Stabilization Exercises Versus Flexion Exercises in Degenerative Spondylolisthesis: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Nava-Bringas TI, Romero-Fierro LO, Trani-Chagoya YP, Macías-Hernández SI, García-Guerrero E, Hernández-López M (2021) · DOI: 10.1093/ptj/pzab108
  • [2]
    Spine stabilization exercises are not superior to flexion exercises for ultrasound-detected muscle thickness changes in patients with chronic low back pain and lumbar spondylolisthesis.일반논문Nava-Bringas TI, Trani-Chagoya YP, Ventura-Ríos L, Hernández-Díaz C, Romero-Fierro LO, Macías-Hernández SI (2022)
  • [3]
    Effectiveness of abdominal hollowing and piriformis stretching exercises in spondylolisthesis patients: a study protocol for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Dey G, Hossain MA, Halder P, Huda MN, Adhikari M, Alam F. (2026) · DOI: 10.1186/s13063-026-09873-3

임상 시나리오

척추전방전위증 운동 처방 원칙전단력을 줄이는 굽힘 방향 안정화가 핵심

척추전방전위증 환자에게는 굽힘 방향 안정화 운동을 우선 권장한다. 굽힘 자세는 추간공과 척추관을 넓혀 신경근 압박을 줄이고, 복근과 다열근 동시 수축은 전방 전단력을 능동적으로 감소시킨다.

퇴행성 척추전방전위증은 노화로 인한 추간판·후관절 퇴행으로 분절 불안정성이 커져 발생한다. 운동 강도는 통증 유발 없이 중립 자세를 유지하는 수준에서 시작하고, 주 3~5회, 1회 10~15분의 저강도 안정화 운동부터 점진적으로 늘린다.

주의

폄 운동과 몸통 회전, 점프 같은 고충격 운동은 전단력을 높여 척추뼈 전방 미끄러짐을 악화시키므로 금기다. 특히 맥켄지 폄 운동은 추간판 탈출증에는 유효하나 전방전위증에는 적용하지 않는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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