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압박골절 환자의 동작 교육: 굽힘과 회전을 피하고 다리로 든다
이 문제는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골절 환자에게 일상 동작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를 묻습니다. 골다공증에서는 뼈 안쪽의 그물 구조가 성기게 되어 있어서, 척추뼈몸통 앞쪽에 큰 압박이 걸리는 순간 뼈가 납작하게 내려앉는 쐐기 모양 골절이 잘 생깁니다. 한 번 골절이 생기면 척추가 앞으로 더 굽고, 굽은 척추는 다시 앞쪽 압박을 키워 인접 분절의 골절을 부르는 악순환이 이어지므로, 환자 교육의 핵심은 '척추를 굽히지 않고 비틀지 않는 것'입니다.
정답은 보기 3번입니다. 물건을 들어 올릴 때 허리를 굽히지 않고
무릎과 엉덩관절을 굽혀 몸을 낮추고, 물건을 몸 가까이 붙인 채 다리 힘으로 일어나면 척추뼈몸통에 걸리는 굽힘 모멘트가 크게 줄어듭니다. 같은 무게라도 물건이 몸에서 멀수록 허리에 걸리는 지렛대 길이가 늘어나므로 '몸에 붙이고, 허리는 곧게, 힘은 다리로'가 교육의 세 줄 요약입니다. 연구를 보면 폐경 후 척추 골다공증 여성 59명을 비교한 연구에서 굽힘 운동을 한 군은 추적 기간 중 추가 쐐기·압박골절이 89%에서 생겼지만, 폄 운동을 한 군은 16%였다고 보고되었습니다.
[1] 이 결과는 굽히는 운동이 골다공증 척추에서 왜 위험한지를 임상 데이터로 보여 줍니다. 또한 골다공증 운동에 관한 영국 합의문은 운동 중이든 일상생활이든 척추를 크게 굽히는 자세를 피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따라서 환자에게는 운동뿐 아니라 세수, 신발 신기, 물건 줍기 같은 일상 자세까지 함께 알려 주어야 합니다.
보기별 해설
1번: 윗몸일으키기를 반복해 배근육을 강화한다 — 윗몸일으키기(sit-up)는 몸통을 반복해서 굽히는 운동이라 척추뼈몸통 앞쪽에 압박이 집중됩니다. 배근육 강화가 필요하더라도 척추를 중립으로 둔 채 하는 등척성 운동처럼 굽힘이 없는 방법을 고릅니다.
2번: 앞으로 깊이 숙인 자세로 스트레칭을 한다 — 깊이 숙이는 스트레칭은 굽힘 부하를 크게 주므로 압박골절의 위험 동작입니다. 햄스트링을 늘릴 때도 바로 누운 자세에서 다리를 드는 방식으로 바꿉니다.
4번: 허리를 굽혀 물건을 들어 올린다 — 허리를 굽힌 채 들면 굽힘과 물건 무게가 동시에 척추 앞쪽을 누릅니다. 골다공증이 없는 사람에게도 요통의 원인이 되는 자세이며 이 환자에게는 가장 피해야 할 동작입니다.
5번: 몸통을 크게 돌려 물건을 옮긴다 — 몸통 회전은 척추뼈 사이 원반과 뼈몸통에 비틀림 힘을 주기 때문에 굽힘과 함께 금기로 가르칩니다. 물건을 옮길 때는 몸통을 비틀지 말고 발을 움직여 몸 전체의 방향을 바꿉니다.
시험 포인트
골다공증 운동 처방에서 자주 나오는 대비는 '굽힘 금지, 폄 권장'입니다. 등 폄근을 강화하는 운동과 체중 부하 운동, 균형 훈련은 권장되고, 윗몸일으키기·발끝 닿기·깊은 허리 숙임·몸통 비틀기는 금기입니다. 보기에 '허리를 굽히지 않고'라는 표현이 들어 있으면 올바른 교육일 가능성이 높고, '굽혀', '숙인', '돌려'가 들어 있으면 위험 동작이라고 연결하면 빠르게 풀립니다.
정리하면 골다공증성 압박골절 환자에게는 척추 굽힘과 회전을 피하고, 무릎을 굽혀 물건을 몸에 붙여 드는 방법을 교육해야 하므로 보기 3번이 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