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누운 자세(supine position)에서 압력손상(pressure injury)은
뼈 돌출부(bony prominence) 위의 피부에 가장 잘 발생합니다. 체중이 중력 방향으로 실리면서 좁은 면적의 뼈 돌출부에 높은 압력이 집중되고, 모세혈관 폐쇄압을 초과하면 국소 조직 허혈이 유발되기 때문입니다
[2][4]. 바로누운 자세에서는 몸의 뒤쪽 표면이 지지면과 접촉하므로, 뒤쪽에 위치한 뼈 돌출부가 주요 위험 부위가 됩니다.
[1]의 임상시험에서 바로누운 자세(dorsal decubitus)의 경계면 압력(interface pressure)을 측정한 결과,
엉치뼈(sacrum)와 발꿈치(heel)가 가장 높은 압력을 받는 부위로 확인되었습니다. 엉치뼈는 상체 체중이 집중되는 넓고 편평한 뼈 돌출부이며, 발꿈치는 체중의 상당 부분이 작은 접촉 면적으로 전달되는 부위입니다. 두 부위 모두 피하조직이 얇아 압력을 분산시키기 어렵습니다.
혼동 주의! 옆으로 누운 자세(lateral position)에서는
큰돌기(greater trochanter)와
가쪽복사(lateral malleolus)가, 엎드린 자세(prone position)에서는
앞엉덩뼈가시(anterior superior iliac spine),
무릎뼈(patella),
정강뼈 앞면(anterior tibia) 등이 주요 압력 부위입니다
[1][2]. 보기 1, 3, 4, 5는 모두 다른 체위에서의 위험 부위이므로, 체위별 압력 분포를 구분해 기억해야 합니다.
압력손상 예방의 핵심은
체위 변경(repositioning)입니다.
[4]의 체계적 문헌고찰에 따르면 규칙적인 체위 변경은 압력을 재분산시켜 조직 허혈 시간을 줄이는 표준 예방 전략입니다. 임상에서는
2시간 간격으로 체위를 변경하고, 엉치뼈와 발꿈치에 압력 분산 기구(폼 드레싱, 힐 프로텍터 등)를 적용합니다. 발꿈치는
침대 매트리스에서 발을 들어 올려 압력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압력손상의 발생에는 압력 외에도
전단력(shearing force),
마찰(friction),
습기(moisture)가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2]. 특히 침대 머리쪽을 올린 바로누운 자세에서는 엉치뼈 부위에 전단력이 가중되므로, 머리쪽 상승 각도를
30도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Pressure on bony prominences in the dorsal, lateral, and ventral decubitus: a clinical trial.RCT/임상시험Borges EL, Miranda ALP, Souza POS, Abreu MNS, Spira JAO (2025) · DOI: 10.1590/1980-220X-REEUSP-2025-0073en
- [2]
Pressure ulcer prevention.일반논문Edlich RF, Winters KL, Woodard CR, Buschbacher RM, Long WB, Gebhart JH (2004) · DOI: 10.1615/jlongtermeffmedimplants.v14.i4.20
- [4]
Repositioning for pressure injury prevention in adults.일반논문Latimer SL, Chaboyer WP, Probst S, Thalib L, Palipana D, Lapkin S, McInnes E, Downes MJ, Gillespie BM. (2026) · DOI: 10.1002/14651858.cd009958.pub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