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 팔을 들어 올리며 몸통을 반대쪽으로 기울이면 어깨세모근과 가시위근의 약화를 의심해야 한다. 이는 위팔뼈와 어깨뼈 사이 관절각도 변화 없이 몸통 전체가 기울어 팔과 몸통의 상대적 거리만 벌어지는 대상작용이다.
검사자는 골반과 몸통을 검사대에 고정하고, 환자가 몸통을 기울이지 않고 팔을 들어 올릴 수 있는지 관찰해야 한다. 몸통 기울임 없이 벌림이 불가능하면 근력이 3등급(Fair) 미만일 가능성이 높다.
몸통 기울임을 관절가동범위 증가나 정상 협력작용으로 오인하지 말 것. 보상이 관찰되면 중력제거 자세로 전환해 재검사하여 근력 등급을 정확히 판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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