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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 중재
문제

제5목뼈 분절까지 기능이 남은 척수손상 환자가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할 동작은?

해설
제5목뼈 분절이 남으면 어깨세모근과 위팔두갈래근이 작동해 어깨 움직임과 팔꿉 굽힘이 가능하므로 보조도구를 이용한 식사동작을 훈련할 수 있다. 손목 폄은 제6목뼈, 손가락 기능은 제7에서 제8목뼈 분절이 필요하므로 이 수준에서는 기대하기 어렵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강한 힘에 의해 눌려서 발생하며 접시나 물받이 모양으로 뼈가 함몰된 골절로 주로 머리뼈에서 발생하는 불완전골절로 옳은 것은?

심화 해설

제5목뼈(C5) 분절까지 기능이 남은 척수손상 환자의 운동 기능을 먼저 분절별로 정리하면, C5 척수손상에서는 어깨 굽힘(shoulder flexion)팔꿉 굽힘(elbow flexion)은 가능하지만 손목 폄(wrist extension)과 손가락 움직임은 마비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C5 기능이 남아 있다는 것은 C6 이하가 마비되었다는 뜻이므로, 능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관절은 어깨와 팔꿉까지이며 손목과 손가락의 수의적 움직임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보기 3번의 ‘팔꿉을 굽혀 입까지 가져가기’는 팔꿉 굽힘근(biceps brachii, brachialis)의 작용으로 수행되며, 이 근육들은 C5~C6 신경근 지배를 받습니다. C5 분절이 보존된 환자에서 팔꿉 굽힘은 가장 대표적으로 남는 기능이며, 섭식 동작과 같이 입으로 손을 가져가는 과제는 C5 손상 환자의 초기 재활 목표에서 우선적으로 훈련하는 동작입니다. 팔꿉 굽힘을 이용해 손을 입 근처로 가져오면 보조도구나 만능 보조기(universal cuff)를 활용해 식사를 수행할 수 있으므로 독립적 일상생활동작(ADL)의 핵심이 됩니다.

나머지 보기를 감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보기동작필요한 주요 기능C5 손상에서 가능 여부
1목발로 계단 오르내리기강한 팔 폄, 손목 안정성, 체간 균형불가능
2네발기기 자세로 이동하기팔꿉 폄, 손목 폄, 체간 조절불가능
3팔꿉을 굽혀 입까지 가져가기팔꿉 굽힘(C5~C6)가능
4손가락으로 단추 잠그기손가락 굽힘·맞섬(C8~T1), 미세 운동불가능
5손목을 펴서 물건 집기손목 폄(C6), 건고정 동작(tenodesis)불가능


보기 5번의 ‘손목을 펴서 물건 집기’는 건고정 동작(tenodesis action)을 묻는 선택지입니다. 근거 자료 [1]에서도 경수손상 환자의 상지 재활이 잔존 근육 강화와 건고정 동작을 통한 쥐기(grasping) 확보를 강조한다고 기술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건고정 동작은 능동적 손목 폄이 가능한 C6 기능성 손상에서부터 훈련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 C5 손상에서는 손목 폄근(extensor carpi radialis)이 마비되어 능동적으로 손목을 펼 수 없으므로 건고정을 이용한 쥐기를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없습니다. 혼동 주의! 건고정 동작은 C6 손상의 대표적 기능적 과제이지 C5 손상의 과제가 아닙니다.

근거 자료 [2][4]는 경수손상 환자에서 상지 기능 회복이 최우선 재활 목표임을 공통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4]는 사지마비 환자들이 손과 팔 기능 회복을 가장 높은 재활 우선순위로 꼽는다고 밝히고 있는데, 이는 C5 손상 환자에서도 팔꿉 굽힘을 활용한 보상적 ADL 훈련이 왜 중요한지를 뒷받침합니다. 근거 자료 [3] 역시 불완전 경수손상 환자의 손 기능 향상을 다루고 있으나, 이는 C5 완전 손상보다 하위 분절 기능이 일부 남은 불완전 손상에 해당하는 맥락입니다.

핵심! C5 기능성 손상 환자의 독립적 동작 훈련은 팔꿉 굽힘을 이용한 보상 전략에 초점을 맞춥니다. 팔꿉 굽힘은 C5~C6 신경근이 지배하므로 C5 분절 보존 시 가장 강하게 남는 상지 기능이며, 이를 기반으로 섭식, 세면, 상지 보조기 착용 등 일상생활동작의 독립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반면 손목 폄, 손가락 움직임, 팔꿉 폄을 요구하는 과제는 C6 이하 기능이 필요한 동작이므로 C5 손상 환자에게 독립적 수행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Grip Force Coordination as a Determinant of Independence in Activities of Daily Living and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in Incomplete Cervical Spinal Cord Injury: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Nakamura M, Kojima K, Nakamura M, Sato K, Matsumoto Harmon S. (2026) · DOI: 10.7759/cureus.106447
  • [2]
    Safety and feasibility of paired vagus nerve stimulation with rehabilitation for improving upper extremity function in people with cervical spinal cord injury: a pilot randomize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Korupolu R, Yozbatiran N, Miller A, Shields M, Tandon N. (2026) · DOI: 10.3389/fresc.2026.1805955
  • [3]
    Improving hand function in chronic incomplete tetraplegia by high-PAS intervention with alternative equipment: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Nätkynmäki A, Higdon M, Avela J, Shulga A. (2026) · DOI: 10.1038/s41394-026-00731-7
  • [4]
    Combined repetitive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 and transcutaneous spinal cord stimulation for upper limb recovery in chronic incomplete cervical spinal cord injury: protocol for a pilot randomize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Shankar R, Tang N, Chandran G. (2026) · DOI: 10.3389/fnins.2026.1833493

임상 시나리오

C5 척수손상 상지 재활 가이드팔꿉 굽힘을 활용한 독립적 ADL 훈련

C5 기능 보존 환자는 어깨 굽힘팔꿉 굽힘은 가능하나 손목 폄 이하 마비로, 능동 조절 관절은 어깨와 팔꿉까지입니다.

가장 우선 훈련할 동작은 팔꿉 굽혀 입으로 손 가져가기로, 위팔두갈래근위팔근(C5~C6)의 작용으로 섭식 등 ADL 독립성의 기초가 됩니다.

만능 보조기를 팔뚝이나 손에 장착하면 팔꿉 굽힘만으로 숟가락질, 세면, 머리 빗기 같은 과제를 수행할 수 있어 초기 재활에서 반드시 도입합니다.

주의

건고정 동작(손목 폄으로 쥐기)은 C6 손상부터 가능한 전략이므로 C5 환자에게 적용하면 실패합니다. 손목 폄근 마비를 확인하고 훈련 목표를 팔꿉 굽힘 보상에 집중하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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