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관절 전치환술을 받고 수술 후 2일째가 된 환자가 병실에서 물리치료를 시작하였다. 이 시기에 우선 시행해…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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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 중재
문제

무릎관절 전치환술을 받고 수술 후 2일째가 된 환자가 병실에서 물리치료를 시작하였다. 이 시기에 우선 시행해야 하는 중재는?

해설
무릎관절 전치환술 후에는 굽힘 구축이 남으면 보행에서 에너지 소모가 커지고 넙다리네갈래근 억제가 지속되므로 완전한 폄 회복이 최우선이다. 굽힘 각도는 단계적으로 늘리고, 균형과 계단 훈련은 근력과 체중부하가 확보된 뒤에 진행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강한 힘에 의해 눌려서 발생하며 접시나 물받이 모양으로 뼈가 함몰된 골절로 주로 머리뼈에서 발생하는 불완전골절로 옳은 것은?

심화 해설

무릎관절 전치환술(TKA) 후 2일째는 급성기 회복 단계로, 물리치료의 최우선 목표는 수술 직후 발생하는 관절 기능 저하를 막고 독립적인 일상생활동작의 기초를 회복하는 데 있습니다. 보기 중 무릎 폄 가동범위 회복이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중재인 이유는, TKA 직후에는 수술 중 삽입한 임플란트 주변의 통증과 부종, 그리고 수술 전부터 진행된 굽힘 구축(flexion contracture)으로 인해 능동적이고 완전한 무릎 폄(extension)을 얻지 못하면 서 있기나 보행 시 체중을 지지하는 안정성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무릎 폄이 제한되면 넙다리네갈래근(quadriceps femoris)의 효율적인 수축이 어려워지고, 이는 입원 기간 연장과 낙상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TKA 후 조기 재활의 효과를 분석한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는 수술 후 24~48시간 이내에 구조화된 물리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기능 회복을 촉진한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2][4]. 이 시기의 중재는 크게 관절가동범위(ROM) 회복, 근력 재활, 보행 및 이동 훈련으로 구성되는데, 그중에서도 핵심! 완전한 무릎 폄은 정상 보행 주기에서 입각기(stance phase)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앉은 자세에서 일어서기(sit-to-stand)와 같은 기본 동작을 가능하게 하는 선행 조건입니다. 무릎 폄이 부족한 상태에서 굽힘 가동범위만 강조하면 보행 시 무릎이 굽은 채로 체중을 지지하게 되어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고 관절에 비정상적인 부하가 가해질 수 있습니다.

수술 후 2일째에 시행하는 구체적인 중재로는 발뒤꿈치 밑에 수건이나 쿠션을 받쳐 중력의 도움으로 무릎 폄을 유지하는 수동적 신전 운동, 앉은 자세에서 넙다리네갈래근을 등척성으로 수축시키는 quadriceps setting, 그리고 바로 누운 자세에서 무릎 뒤 오금(popliteal fossa)을 침대에 눌러 폄을 능동적으로 연습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발목 펌프 운동(ankle pump)으로 정맥혈 순환을 촉진하여 심부정맥혈전증(DVT)을 예방하는 것도 병행됩니다. TKA 임상진료지침에서도 수술 직후 초기 단계에서는 무릎 폄 가동범위를 완전히 회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권고하고 있으며, 이는 이후 굽힘 가동범위 확보나 근력 강화로 진행하기 위한 기반이 됩니다 .

나머지 보기는 모두 TKA 후 재활 과정에서 필요한 중재이지만, 수술 후 2일째라는 급성기 시점에는 적절하지 않거나 우선순위가 낮습니다. 달리기 복귀 프로그램은 수술 부위의 골유합과 연부조직 치유가 충분히 이루어진 후, 일반적으로 수개월이 지나 고강도 충격 부하를 견딜 수 있는 단계에서 고려합니다. 무릎 굽힘 120도 확보는 장기적인 기능적 목표일 수 있으나, 급성기에는 통증과 부종으로 인해 과도한 굽힘을 강제하면 오히려 염증 반응을 악화시키고 임플란트 주변 조직에 손상을 줄 수 있어 폄 회복 이후 단계적으로 접근합니다. 계단 오르내리기 훈련한다리서기 균형훈련은 충분한 무릎 폄과 넙다리네갈래근 조절 능력, 그리고 체중 지지가 가능해진 이후에 시행하는 고난도 과제입니다. 특히 한다리서기는 수술한 다리에 전체 체중을 싣는 동작이므로 급성기 통증과 근력 저하가 있는 시점에는 낙상 위험이 높습니다.

조기 재활과 지연 재활을 비교한 연구들에서는 수술 후 24시간 이내 또는 가능한 한 빨리 물리치료를 시작한 군에서 입원 기간이 단축되고 퇴원 시 기능적 독립성이 더 높았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2][4]. 이러한 결과는 급성기에 무릎 폄 회복을 중심으로 한 기초 관절가동범위 운동과 조기 보행을 얼마나 신속하게 시작하는지가 이후 전체 재활 경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TKA 후 2일째에는 걷기 위한 전제 조건인 무릎 폄 가동범위 회복을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2]
    Timing Matters: Early Versus Delayed Rehabilitation After Total Knee Arthroplasty and Its Impact on Functional Recovery-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Menéndez-Vega F, Núñez-Rodríguez S, González-Bernal JJ, Fernández-Solana J, Aparicio de Águeda P, Santamaría-Peláez M. (2026) · DOI: 10.3390/jfmk11020233
  • [4]
    Early commencement of physical therapy in the acute phase following elective lower limb arthroplasty produces favorable outcome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examining allied health service models.메타분석/체계고찰Haas R, Sarkies M, Bowles KA, O'Brien L, Haines T (2016) · DOI: 10.1016/j.joca.2016.05.005

임상 시나리오

TKA 수술 후 2일째 급성기 재활 가이드무릎 폄 회복을 최우선으로 한 단계적 접근

수술 후 24~48시간 이내에 구조화된 물리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기능 회복을 촉진합니다. 최우선 목표는 완전한 무릎 폄 확보이며, 이는 입각기 안정성앉은 자세에서 일어서기의 선행 조건입니다.

구체적 중재로는 발뒤꿈치 밑에 수건이나 쿠션을 받쳐 중력으로 폄을 유지하는 수동적 신전 운동, 앉은 자세에서의 넙다리네갈래근 세팅, 바로 누운 자세에서 오금을 침대에 눌러 폄을 연습하는 능동적 폄 운동을 시행합니다. 동시에 발목 펌프 운동으로 심부정맥혈전증을 예방합니다.

주의

무릎 폄이 부족한 상태에서 굽힘 가동범위만 강조하면 보행 시 무릎이 굽은 채로 체중을 지지하게 되어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고 관절에 비정상적인 부하가 가해질 수 있습니다. 과도한 굽힘 강제는 급성기 염증 반응을 악화시키므로 피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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