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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 중재
문제

목발보행을 준비하는 환자에게 체중을 지지하기 위해 우선 강화해야 하는 근육은?

해설
목발보행에서는 팔로 몸통을 들어 올려야 하므로 어깨뼈를 아래로 눌러 고정하는 내림근과 팔꿉을 펴는 위팔세갈래근이 핵심이다. 어깨뼈 내림근이 약하면 몸통이 목발 사이로 가라앉아 겨드랑이가 압박되고 신경 손상 위험이 커진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강한 힘에 의해 눌려서 발생하며 접시나 물받이 모양으로 뼈가 함몰된 골절로 주로 머리뼈에서 발생하는 불완전골절로 옳은 것은?

심화 해설

목발 보행에서 체중을 지지하는 일차적인 구조는 하지가 아니라 팔이음뼈(shoulder girdle)위팔(arm)입니다. 목발에 실리는 수직 부하는 손바닥을 통해 노뼈(radius)자뼈(ulna), 위팔뼈(humerus)를 거쳐 어깨관절로 전달되는데, 이 힘을 안정적으로 받아내려면 어깨뼈가 위쪽으로 들리지 않고 아래쪽으로 단단히 고정되어야 합니다. 목발을 짚고 체중을 지지하는 동안 어깨뼈가 위로 밀려 올라가면 팔이음뼈 전체가 불안정해져 체중 부하가 어깨관절의 수동 구조물로 직접 전달되므로, 어깨뼈 내림근(scapular depressors)의 활성이 우선적으로 요구됩니다.

어깨뼈 내림근은 아래등세모근(lower trapezius)과 큰가슴근의 복장갈비섬유(sternocostal fibers of pectoralis major), 넓은등근(latissimus dorsi)이 협력하여 어깨뼈를 아래쪽으로 당깁니다. 목발 보행 시 체중의 일부를 상지로 옮기는 순간, 이 근육들이 편심성(eccentric)으로 작용하면서 어깨뼈가 위로 전위되는 것을 막고 어깨위팔리듬(scapulohumeral rhythm)을 유지합니다. 근거 자료 [3]에서 보행 보조기구는 근력이 약하거나 체중부하 구조물의 부하를 줄여야 하는 환자에게 유용하지만, 환자가 보조기구를 다루려면 충분한 근력과 균형, 협응이 필요하다고 명시한 점은 이 맥락과 일치합니다. 하지의 체중부하를 줄이기 위해 목발을 처방하더라도, 상지와 몸통이 그 부하를 대신 감당할 수 있어야 목발 사용이 안전해집니다.

보기 2의 어깨뼈 올림근(scapular elevators)은 위등세모근(upper trapezius)과 어깨올림근(levator scapulae)으로, 목발을 짚을 때 어깨뼈를 위로 끌어올리는 작용을 합니다. 이 근육들이 우세하면 어깨뼈가 거상된 상태로 고정되어 오히려 팔이음뼈의 안정성이 떨어지고, 목과 어깨 주변 근육에 과도한 긴장이 발생합니다. 혼동 주의! 목발 보행에서 흔히 “어깨를 으쓱 올려야 힘이 들어간다”고 오해하지만, 체중 지지를 위한 이상적인 어깨뼈 위치는 올림이 아니라 내림과 약간의 뒤당김(retraction)입니다.

보기 3의 목빗근(sternocleidomastoid)과 목갈비근(scalene muscles)은 목의 굽힘과 가쪽굽힘, 그리고 갈비뼈를 올리는 보조 호흡근입니다. 목발 보행에서 이 근육들이 주동근이 될 수 없는 이유는, 이들이 팔이음뼈가 아닌 목뼈(cervical spine)갈비뼈(ribs)에 부착하여 상지 체중부하의 수직 힘을 직접 지지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목발 사용 중 목이 과도하게 긴장되는 것은 잘못된 자세의 결과이지, 체중 지지를 위한 정상적인 근육 동원이 아닙니다.

보기 4의 손목 굽힘근(wrist flexors)은 손목관절을 가로질러 손바닥 쪽에 부착하는 근육들입니다. 목발 손잡이를 잡을 때 손가락 굽힘근과 함께 작용하지만, 체중 부하의 주된 경로는 손목이 중립 위치에서 노뼈와 자뼈를 통한 축성 부하(axial loading)로 전달됩니다. 손목 굽힘근이 강하게 수축하면 손목이 굽혀져 손목뼈(carpal bones)와 손바닥 쪽 연부조직에 압박이 집중될 수 있습니다. 핵심! 목발 보행에서 손목은 과도한 굽힘 없이 중립 또는 약간 폄된 상태를 유지해야 체중이 뼈대 구조물을 통해 효율적으로 전달됩니다.

보기 5의 엉덩관절 굽힘근(hip flexors)은 목발 보행의 흔들기(swing) 단계에서 다리를 앞으로 내미는 데 필요하지만, 체중을 지지하는 입각기(stance phase)에는 오히려 이완되어야 합니다. 근거 자료 은 보조기구를 이용한 보행에서 체중부하 수준에 따라 하지 근육의 근전도 활성도를 평가했는데, 이는 목발 사용 시 하지 근육의 부하가 줄어든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즉, 목발 보행의 목적 자체가 하지의 체중부하를 줄이는 것이므로, 엉덩관절 굽힘근을 우선 강화하는 것은 체중 지지 준비의 핵심 전략이 아닙니다.

근거 자료 는 보행 보조기구와 사용자 간 상호작용의 생체역학적 영향(biomechanical effects)을 분석하면서, 보조기구의 부적절한 사용이 임상적 이점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목발을 처방할 때 상지와 몸통 근력이 충분하지 않으면 체중을 지지하는 과정에서 어깨관절의 과도한 위쪽 전위, 손목의 과도한 굽힘, 몸통의 보상적 기울임 등이 나타나며, 이는 이차적인 근골격계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목발보행을 준비하는 환자에게는 어깨뼈 내림근을 우선 강화하여 팔이음뼈의 안정적인 체중 지지 기반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먼저 시행되어야 할 중재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3]
    Canes, crutches and walkers.일반논문Joyce BM, Kirby RL (1991)

임상 시나리오

목발 보행 전 상지 준비 가이드체중 지지를 위한 어깨뼈 안정화가 최우선

목발에 실리는 수직 부하는 손바닥-노뼈-위팔뼈-어깨관절로 전달되므로, 어깨뼈 내림근이 편심성으로 작용해 어깨뼈가 위로 밀리는 것을 막아야 한다.

우선 강화할 근육은 아래등세모근, 큰가슴근 복장갈비섬유, 넓은등근이며, 어깨뼈를 아래쪽으로 당기는 등척성 및 편심성 훈련부터 시작한다.

주의

어깨를 으쓱 올리는 어깨뼈 올림근 우세 패턴은 팔이음뼈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목·어깨 긴장을 유발하므로, 목발 지지 시 어깨뼈는 내림과 약간의 뒤당김 위치를 유지해야 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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