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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 진단평가
문제

다음 평가 자료를 종합할 때 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물리치료 문제는?

· 뇌졸중 발병 2주, 앉은 자세 30초 유지 가능
· 마비측 어깨 아탈구 2횡지, 견인 시 통증 호소
· 일어서기 시 마비측 무릎이 과다폄됨
해설
평가 자료에서 통증을 동반한 어깨 아탈구는 방치하면 어깨 통증증후군으로 이어져 이후의 모든 훈련을 방해하므로 우선순위가 가장 높다. 앉은 자세 유지가 30초에 그치는 단계이므로 보행 속도나 손의 정교한 조작, 계단 훈련은 아직 이른 목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다음 중 활력징후의 정상범위로 옳은 것은?

심화 해설

문제의 핵심 맥락
이 사례는 뇌졸중 발병 2주의 아급성기 환자로, 앉은 자세 유지가 가능할 정도의 체간 안정성은 확보되었으나 마비측 어깨 아탈구(shoulder subluxation)견인 시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일어서기 시 마비측 무릎의 과다폄(genu recurvatum)도 관찰되지만, 이는 체중지지 시 하지의 불안정성을 보여주는 소견이다. 물리치료 문제의 우선순위를 정할 때는 환자의 현재 기능 회복을 가로막는 가장 시급하고 직접적인 합병증을 먼저 해결해야 한다.

어깨 아탈구가 최우선 문제인 이유
뇌졸중 후 편마비 환자에서 어깨 아탈구는 최대 80%까지 발생하는 매우 흔한 근골격계 합병증이다[1]. 발병 초기 이완성 단계(flaccid stage)에서 회전근개를 비롯한 어깨 주위 근육의 긴장도가 저하되면, 중력이 상완골을 아래로 당기면서 견봉-상완골 간격(acromion-humeral gap)이 넓어진다[1]. 이 환자는 아탈구가 2횡지로 상당히 진행되어 있고 견인 시 통증까지 동반하므로, 이미 편마비 어깨 통증(hemiplegic shoulder pain, HSP)으로 이행할 위험이 높은 상태다.

HSP는 편마비 환자의 재활 참여를 저하시키고 기능 회복 결과를 악화시키는 주요 요인이다[4]. 어깨 통증이 지속되면 상지 재활 훈련 자체가 어려워지고, 환자는 통증을 피하기 위해 마비측 상지를 움직이지 않으려는 학습된 비사용(learned non-use)에 빠질 수 있다. 어깨 아탈구와 통증을 방치한 채 보행 훈련이나 계단 훈련을 우선하면, 체중 이동이나 보조기 착용 과정에서 마비측 어깨에 반복적인 견인력이 가해져 통증이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현재 단계에서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물리치료 문제는 어깨 아탈구와 통증 관리다.

다른 보기들이 후순위인 이유
보기현재 단계에서의 적절성 평가
1. 계단 오르내리기 훈련일어서기 시 무릎 과다폄이 보일 만큼 하지 안정성이 부족하고, 앉은 자세 30초 유지 단계에서는 계단 훈련의 전제 조건(서기 균형, 편측 체중지지)이 충족되지 않음
2. 달리기 능력의 회복발병 2주 차에 달리기는 기능적 목표로 시기상조이며, 하지의 선택적 운동 조절과 균형 능력이 확보된 이후에 고려할 과제
4. 보행 속도의 향상보행 속도 향상은 독립 보행이 가능해진 이후의 목표로, 현재는 일어서기 단계에서 무릎 조절이 되지 않는 상황이므로 선행 과제가 아님
5. 마비측 손의 정교한 조작어깨 아탈구와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원위부 정교 조작 훈련을 강행하면 상지 전체의 연쇄적 안정성이 무너져 오히려 통증을 유발할 수 있음


아탈구와 통증 관리의 구체적 접근
아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어깨 아탈구에 대해 슬링 현수 기반 능동 어깨 운동(sling suspension-based active shoulder exercises)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근거가 보고되고 있다[1][2]. 슬링 현수는 상지의 무게를 부분적으로 지지해 주어, 중력에 의한 상완골의 하방 견인을 줄인 상태에서 능동 운동을 가능하게 한다[1]. 이를 통해 회전근개와 어깨 주위 근육의 재활성화를 유도하고 견봉-상완골 간격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HSP는 다요인적(multifactorial) 상태로, 시간 경과에 따라 통증에 기여하는 기전이 달라질 수 있다[3]. 발병 초기에는 아탈구로 인한 관절낭·인대의 견인과 연부조직 손상이 주된 원인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강직, 견관절 충돌,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등 다른 기전이 추가될 수 있다[3][4]. 핵심! 따라서 초기 단계에서 아탈구를 적극적으로 관리하여 통증의 만성화를 예방하는 것이 장기적인 재활 성과를 좌우한다.

혼동 주의! 무릎 과다폄도 분명한 문제이지만, 이는 체중지지 훈련과 하지 근력 강화를 통해 점진적으로 교정할 수 있는 기능적 결함이다. 반면 어깨 아탈구와 통증은 방치할 경우 상지 기능 회복 전체를 위협하는 합병증으로, 치료 우선순위에서 먼저 다루어야 한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Effect of Sling Suspension-Based Active Shoulder Joint Exercises on Shoulder Subluxation in Subacute Stroke Patients.일반논문Killedar MT, Kanase SB. (2026) · DOI: 10.7759/cureus.109397
  • [2]
    Management of Post-stroke Shoulder Subluxation Using Sling Suspension-Based Active Shoulder Exercises: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Killedar MT, Kanase SB. (2026) · DOI: 10.7759/cureus.111023
  • [3]
    Temporal trajectory and predictors of hemiplegic shoulder pain after stroke: a 12-month longitudinal clinical-ultrasound study.일반논문Cotellessa F, May MC, Guzzone V, Puce L, Picasso R, Pedrini R, Mori L, Murialdo A, Sassos D, Trompetto C, Formica M, Campanella W. (2026) · DOI: 10.23736/s1973-9087.26.09443-8
  • [4]
    Hemiplegic shoulder pain: an approach to diagnosis and management.일반논문Vasudevan JM, Browne BJ (2014) · DOI: 10.1016/j.pmr.2014.01.010

임상 시나리오

뇌졸중 아급성기 어깨 아탈구 관리재활 참여를 막는 통증 합병증을 최우선으로

뇌졸중 후 편마비 환자에서 어깨 아탈구는 최대 80%까지 발생하는 흔한 합병증으로, 이완성 단계에서 회전근개 긴장도 저하로 상완골이 중력에 의해 하방 견인된다. 아탈구가 2횡지 이상 진행되고 견인 시 통증이 동반되면 편마비 어깨 통증으로 이행할 위험이 높다.

어깨 통증이 지속되면 환자는 마비측 상지를 움직이지 않으려는 학습된 비사용에 빠질 수 있어, 보행 훈련이나 계단 훈련보다 어깨 아탈구와 통증 관리가 최우선이다. 슬링 현수 기반 능동 어깨 운동은 상지 무게를 부분 지지하여 중력 견인을 줄인 상태에서 능동 운동을 가능하게 한다.

주의

체중 이동이나 보조기 착용 과정에서 마비측 어깨에 반복적인 견인력이 가해지면 통증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어깨 보호 없이 보행 훈련을 강행해서는 안 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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