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혈 환자 처치 후 멸균 거즈와 붕대를 대부분 사용한 상황은 구급차 내 소모품 재고 관리의 직접적인 단서가 된다. 응급구조학과 학생과 응급구조사 국가고시 수험생의 관점에서 보면, 이 문제는 단순히 ‘무엇을 보충하는가’를 묻는 것이 아니라 병원 전 단계에서 소모품을 얼마나 빠르게 재확보하여 다음 출동에 대비하는지에 대한 실무 원리를 평가한다.
병원 전 응급처치에서 출혈 조절은 지혈대 적용 이전에 직접 압박과 드레싱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고, 멸균 거즈와 붕대는 외상 환자 처치의 기본 소모품이다. 한 번의 출혈 환자 처치에서 거즈 여러 장과 붕대 여러 개가 동시에 소모될 수 있으며, 이는 다음 환자에게 동일한 수준의 처치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에 즉각적인 영향을 준다. 따라서 장비 사용 후 바로 보충해야 하는 물품은 사용량이 명확하게 발생한
드레싱과 붕대 재고이다.
병원 재난 대비와 관련된 연구에서도 병원이 재난 상황에 저항하기 위해서는 필수 의료 물품의 계획과 준비 상태가 핵심 요소로 강조된다
[1]. 이는 병원이라는 고정된 시설뿐 아니라 이동형 의료 공간인 구급차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원리다. 구급차는 병원과 달리 재고를 즉시 보충할 수 있는 창고가 차량 내부에 제한적으로 존재하므로, 출혈 처치에 사용된 거즈와 붕대를 출동 종료 후 즉시 확인하고 보충하지 않으면 다음 출동에서 소모품 부족이라는 2차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병원 수혈팀을 대상으로 한 비상 대비 지침에서는 대량 사상자 상황에서도 필수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혈액 제제와 관련 소모품의 재고 및 대응 체계를 사전에 갖추도록 권고한다
[2]. 구급차에서의 드레싱과 붕대는 수혈만큼 침습적이지는 않지만, 외상성 출혈 환자에서 지혈과 감염 예방의 일차적 수단이라는 점에서 동일한 재고 관리 논리가 적용된다. 출혈 환자 처치 직후 사용한 드레싱과 붕대를 바로 보충하는 행위는 단순한 정리 정돈이 아니라, 다음 환자의 병원 전 처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보급 절차다.
보기 중 보호자 명단, 환자 취미, 병원 주차권, 구급차 음악은 환자 처치나 구급차 운영에 필요한 의료 물품이 아니므로 재고 보충의 대상이 될 수 없다. 반면 드레싱과 붕대 재고는 출혈 환자 처치에서 실제로 소모된 물품과 정확히 일치하며, 사용 후 즉시 보충하지 않으면 구급차의 응급 대응 능력이 저하된다. 따라서 정답은
5번 드레싱과 붕대 재고이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A fuzzy hybrid decision-making framework for increasing the hospital disaster preparedness: The colombian case.일반논문Ortiz-Barrios M, Gul M, Yucesan M, Alfaro-Sarmiento I, Navarro-Jiménez E, Jiménez-Delgado G. (2022) · DOI: 10.1016/j.ijdrr.2022.102831
- [2]
Emergency preparedness, resilience and response guidance for UK hospital transfusion teams.일반논문Doughty H, Chowdhury F, National Blood Transfusion Committee Emergency Planning Working Group. (2020) · DOI: 10.1111/tme.12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