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해설
제시된 세 구조는 모두 배아 발생 과정에서
신경능선(neural crest)이라는 일시적이고 이동성이 높은 줄기세포 유사 집단에서 유래합니다. 신경능선세포는 신경관이 닫힐 때 신경판 경계부에서 출현하여 몸 전체로 이동한 뒤, 도달한 위치의 미세환경에 따라 다양한 세포로 분화합니다.
보기별 구조의 배아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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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뿌리신경절(dorsal root ganglion)의 감각신경세포: 신경능선세포가 척수 양옆으로 이동하여 형성하는 말초신경계의 대표적 감각 신경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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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초신경의 슈반세포(Schwann cell): 말초신경계의 아교세포로, 신경능선에서 유래한 세포가 신경능선 줄기세포 또는 슈반세포 전구체 단계를 거쳐 분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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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신속질(adrenal medulla)의 호르몬 분비세포: 크롬친화세포(chromaffin cell)로, 신경능선에서 유래한 교감부신계(sympathoadrenal lineage)의 일부입니다.
오답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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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관(neural tube): 중추신경계의 원기가 되는 구조로, 뇌와 척수의 신경세포와 아교세포를 형성하지만 뒤뿌리신경절, 슈반세포, 부신속질세포의 직접적 기원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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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판(floor plate)과
덮개판(roof plate): 신경관의 배쪽과 등쪽 정중선에 위치한 신호중심 구조로, 신경능선세포의 이동과 분화를 유도하는 신호를 분비하지만 그 자체가 해당 세포들의 기원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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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판(neural plate): 신경관과 신경능선이 발생하기 전 단계의 외배엽 비후 구조입니다. 신경능선세포는 신경판 경계부에서 유도되지만, 신경판 전체가 직접 분화하는 것은 아닙니다.
임상 및 국시 연계 포인트
신경능선은 발생학적으로 매우 넓은 분화 잠재력을 가지며, 말초신경계뿐 아니라 두개안면골격, 심혈관계 일부, 피부 멜라닌세포 등 다양한 조직에 기여합니다
[2]. 특히 부신속질과 목동맥토리(carotid body) 같은 신경내분비 기관은 신경능선 유래의 통합된 교감부신계에 속한다는 관점이 오랜 연구를 통해 정립되어 왔습니다
[3]. 신경능선의 발생·이동·분화는 복잡한 유전자 조절 네트워크에 의해 제어되며, 이 과정의 이상은 신경모세포종, 히르슈슈프룽병, 두개안면 기형 등 다양한 선천 질환과 연결됩니다
[2]. 국시에서는 “신경능선 유래 구조”를 묻는 문항이 반복 출제되므로, 뒤뿌리신경절, 슈반세포, 부신속질세포, 멜라닌세포, 자율신경절, 두개안면뼈 일부를 하나의 발생 기원으로 묶어 기억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2]
Neural crest gene regulatory networks as drivers of development, diversification and disease.일반논문Stundl J, Desingu Rajan AR, Bronner ME. (2026) · DOI: 10.1038/s41580-026-00949-1
- [3]
The Carotid Body as Part of a Unified Sympathoadrenal System of Neural Crest Derivatives: Insights from Two Centuries of Research.일반논문Otlyga D, Otlyga E, Junemann O, Krivova Y, Saveliev S. (2025) · DOI: 10.3390/ijms26221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