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골 부위 욕창 단계 사정에서 핵심은
노출된 해부학적 구조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입니다. 문제의 창상 소견은
피하지방층이 보이는 깊은 궤양이지만
뼈, 힘줄, 근육은 노출되지 않았고,
괴사 조직이나 딱지(eschar)도 관찰되지 않습니다. 이는 욕창 단계 분류에서
3단계(stage III)의 전형적인 특징에 해당합니다.
단계 판정의 해부학적 기준
욕창 단계는 피부와 연부조직의 손상 깊이에 따라 구분합니다. 3단계는
피부 전층 손실(full-thickness skin loss)이 발생하여 피하지방층이 보이지만, 근막(fascia)보다 깊은 구조인
근육, 힘줄, 뼈, 연골은 노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문제에서 피하지방층이 보인다는 것은 진피와 표피가 모두 소실되어 피부 전층이 손실되었음을 의미하며, 뼈·힘줄·근육이 노출되지 않았다는 점은 4단계로 진행하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1][2].
4단계와의 감별
4단계(stage IV)는 피부 전층과 피하지방을 넘어
근육, 힘줄, 뼈, 관절낭 등 심부 구조가 직접 노출되는 단계입니다. 근거 자료에서도 4단계 천골 욕창은
sacral bone이 노출(exposed sacral bone)된 상태로 기술하고 있습니다
[1]. 문제의 창상은 피하지방까지만 손실되었고 심부 구조 노출이 없으므로 4단계가 아닙니다. 또한 4단계에서는 종종
괴사 조직(necrotic tissue)이나 딱지가 동반되지만, 문제에서는 괴사 조직이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미분류(unstageable)와의 감별
미분류(unstageable)는 창상 기저부가
괴사 조직(슬라우, eschar)으로 완전히 덮여 있어 실제 손상 깊이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 적용합니다. 문제에서는
괴사 조직이 관찰되지 않았고 피하지방층이 명확히 보이므로, 깊이를 알 수 없는 상태가 아닙니다. 따라서 미분류로 판정할 근거가 없습니다.
2단계와의 감별
2단계(stage II)는
표피와 진피의 부분층 손실(partial-thickness loss)로, 얕은 열린 궤양이나 터지지 않은 수포가 특징입니다. 진피가 일부 남아 있으므로
피하지방층은 보이지 않습니다. 문제에서 피하지방층이 보인다는 것은 진피까지 완전히 소실된 전층 손실이므로 2단계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임상 실무 적용
천골 부위는 와상 환자에서 체중 부하가 집중되는 부위로, 지속적인 압력과 전단력(shear force)에 의해 심부 조직 손상이 피부 표면보다 먼저 진행될 수 있습니다. 3단계 욕창은 피부 전층이 소실되어
감염 위험이 높고, 창상 주변의
발적(erythema)과 경화(induration)는 국소 염증 반응을 시사합니다. 삼출물이 소량이라도 관찰되면
습윤 환경 조절과
감염 징후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3단계와 4단계 욕창은 보존적 치료만으로 치유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근거 자료에서도
수술적 재건(surgical reconstruction)이 필요한 깊은 욕창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2].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Sequential Perforator-Based Reconstruction of a Recurrent Stage IV Sacral Pressure Ulcer in a Paraplegic Patient: Primary Superior Gluteal Artery Perforator Flap Followed by a Freestyle Perforator Flap Salvage.일반논문Zin NA, Kyaw T, Thar AC, Maung SMH, Soe TT. (2026) · DOI: 10.7759/cureus.107245
- [2]
Efficacy analysis of bilateral gluteus muscle flap and skin flap layered advancement closure for reconstructing stage IV sacral pressure ulcer/injury.일반논문Zhang M, Chen Y, Shu F, Duan L, Tao K, You X, Zhang C, Sun G. (2025) · DOI: 10.1016/j.jpra.2025.06.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