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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퇴행성 무릎관절염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권장할 비약물적 중재는?

증상 양상: 계단을 내려갈 때 통증 심화, 오래 걸으면 무릎이 붓는다고 호소
신체사정: 대퇴사두근 위축, 무릎 굴곡 범위 감소
체질량지수: 28.5
기타: 통증이 무서워 최근 거의 걷지 않음
해설
무릎을 지지하는 대퇴사두근이 약해지면 관절에 실리는 충격이 커져 통증이 심해지고, 통증 때문에 더 움직이지 않으면 근육이 더 위축되는 악순환이 생긴다. 이 환자의 근육 위축과 활동 감소가 정확히 그 상태다. 따라서 관절 가동범위를 유지하는 운동과 대퇴사두근 강화운동 같은 저충격 운동이 통증 감소와 기능 유지의 핵심이며, 체중 조절도 함께 도움이 된다. 쪼그려 앉기와 비트는 동작, 점프는 관절면에 압력을 집중시켜 손상을 키운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요로감염에서 시작된 패혈증이 의심되는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의식은 처지고 손발이 차다. 간호사가 가장 우선적으로 수행해야 할 간호중재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부산대병원(본원, 양산) 필기시험대비 [2026년 3분기 채용]9,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정답 해설
퇴행성 무릎관절염(knee osteoarthritis) 환자에서 통증이 있다고 해서 무릎을 완전히 쉬게 하는 것은 오히려 근력 약화와 관절 경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이 환자는 대퇴사두근 위축과 무릎 굴곡 범위 감소가 동반되어 있고, 통증에 대한 두려움으로 걷기를 거의 하지 않는 상태이므로 관절 가동범위 운동과 대퇴사두근 강화운동을 점진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가장 타당한 비약물적 중재다 [1][2].

대퇴사두근 강화운동이 중요한 이유
대퇴사두근(quadriceps femoris)은 무릎관절의 주요 신전근이면서, 보행 시 충격을 흡수하고 무릎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핵심 근육이다. 무릎관절염에서는 통증으로 인해 대퇴사두근 사용이 줄면서 근위축이 빠르게 진행되고, 근력이 약해지면 관절면에 가해지는 충격이 그대로 전달되어 연골 손상과 통증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생긴다. 대퇴사두근 강화운동은 이 악순환을 끊고 통증 감소와 신체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근거가 여러 무작위 대조시험에서 확인되었다 [1][2][3][4].

특히 이 환자는 체질량지수 28.5로 비만 범위에 해당한다. 체중이 무릎관절에 직접 부하를 주는 상황에서 대퇴사두근이 약해져 있으면 관절의 충격 흡수 능력이 더 떨어진다. 따라서 체중 감량과 병행하되, 근력 강화를 통해 관절 부하를 분산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 계단을 내려갈 때 통증이 심한 것은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체중을 지지하는 편심성 수축(eccentric contraction) 부하가 커지기 때문인데, 대퇴사두근이 이 부하를 감당하지 못하면 관절낭과 연골하골에 직접적인 자극이 가해진다.

관절 가동범위 운동이 필요한 이유
이 환자는 무릎 굴곡 범위 감소가 확인되었다. 관절 가동범위(ROM)가 줄어들면 관절낭과 주변 연부조직이 단축되고, 관절액 순환도 저하되어 아침 경직이나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가동범위 운동은 관절의 유연성을 유지하고 관절면의 영양 공급을 돕는 기본 중재로, 통증이 심한 급성기에는 무리한 부하를 피하면서 시행할 수 있다. 대퇴사두근 강화운동과 가동범위 운동을 함께 구성하는 것이 무릎관절염의 비약물적 치료에서 중심이 된다 [1][2].

오답 정리
완전 침상안정은 근위축과 관절 경직을 악화시키고, 통증에 대한 공포-회피 반응(fear-avoidance)을 강화하므로 권장되지 않는다. 무릎을 비트는 고강도 운동이나 반복 점프는 관절면에 회전력과 반복 충격을 가해 연골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장시간 쪼그려 앉는 자세는 무릎 굴곡 상태에서 체중 부하를 지속적으로 가하므로 슬개대퇴관절 압력을 높여 통증을 유발한다. 이 환자처럼 대퇴사두근 위축과 굴곡 제한이 있는 경우에는 특히 피해야 할 동작이다.

임상 적용 포인트
운동은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시작하고, 처음에는 무릎 신전 상태에서의 등척성 대퇴사두근 수축(isometric quadriceps setting)처럼 관절 부하가 적은 방법부터 적용한다. 이후 앉은 자세에서의 무릎 신전, 벽에 기대어 하는 미니 스쿼트 등으로 점진적으로 강도를 올린다. 가동범위 운동은 능동-보조 운동부터 시작해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 범위까지 굴곡과 신전을 반복한다. 체중 부하가 큰 계단 오르내리기나 점프 동작은 근력과 통증 조절이 충분히 이루어진 뒤에 판단해야 한다 [1][3][4].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Comparison of Neuromuscular Joint Facilitation and Quadriceps Strengthening Exercise in Knee Osteoarthritis: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Lall S, Prem V, Karvannan H. (2023) · DOI: 10.3822/ijtmb.v16i3.811
  • [2]
    Efficacy of leg swing versus quadriceps strengthening exercise among patients with knee osteoarthritis: study protocol for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Li R, Sun P, Zhan Y, Xie X, Yan W, Luo C. (2022) · DOI: 10.1186/s13063-022-06282-0
  • [3]
    Effect of 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 at the Left Dorsolateral Prefrontal Cortex Combined With Quadriceps Strengthening Exercise in Chronic Knee Osteoarthritis: A Double-Blind, Randomized, Sham-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Boonprasit K, Stonsaovapak C, Piravej K. (2026) · DOI: 10.1097/phm.0000000000002852
  • [4]
    Repetitive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 as an adjunct to quadriceps strengthening exercise in knee osteoarthritis: a pilot randomise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Chang WJ, Chiang A, Chowdhury N, Adie S, Naylor JM, Finn H, Rizzo RRN, Gorgon E, O'Hagan E, Schabrun SM. (2025) · DOI: 10.1136/bmjopen-2024-097293

임상 시나리오

무릎관절염 비약물적 운동 가이드통증이 있어도 움직임은 유지해야 합니다

대퇴사두근 강화운동은 무릎관절염 통증 감소와 신체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며, 관절 가동범위 운동과 함께 구성하는 것이 중심 중재입니다.

운동은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시작하고, 처음에는 등척성 대퇴사두근 수축처럼 관절 부하가 적은 방법부터 적용한 뒤 점진적으로 진행합니다.

체질량지수 28.5로 비만 범위에 해당하므로 체중 감량을 병행하되, 근력 강화를 통해 관절 부하를 분산시키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주의

무릎을 비트는 고강도 운동, 반복 점프, 장시간 쪼그려 앉는 자세는 관절면에 회전력과 반복 충격을 가하거나 슬개대퇴관절 압력을 높이므로 피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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