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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항암치료를 받은 뒤 오심으로 식사를 거의 하지 못하는 환자에게 제공할 식이 간호는?

섭취 상태: 하루 섭취량 평소의 4분의 1 수준
증상 양상: 음식 냄새를 맡으면 구역질이 심해짐
체중 변화: 2주간 3 kg 감소
기타: 항구토제 투여 중, 구강 점막에 경한 염증
해설
냄새는 오심을 유발하는 가장 강력한 자극인데, 음식은 차가울수록 냄새가 덜 퍼진다. 그래서 차갑거나 미지근하고 담백한 음식을 조금씩 자주 제공하면 부담 없이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 식사 직전에 물을 많이 마시면 포만감 때문에 정작 음식을 먹지 못하므로 수분은 식간에 나누어 마시게 한다. 뜨거운 국물과 기름지고 향이 강한 음식은 냄새와 소화 부담을 키우고, 한 번에 많은 양을 주면 오히려 거부감을 만든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요로감염에서 시작된 패혈증이 의심되는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의식은 처지고 손발이 차다. 간호사가 가장 우선적으로 수행해야 할 간호중재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부산대병원(본원, 양산) 필기시험대비 [2026년 3분기 채용]9,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정답 선정 근거
항암치료 후 오심이 있는 환자의 식이는 후각·미각 자극을 최소화하고 위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구성합니다. 보기 5번의 “차갑고 담백한 음식을 소량씩 자주 제공한다”는 이 원칙을 가장 정확히 반영합니다. 차가운 음식은 따뜻한 음식보다 냄새 분자가 덜 퍼지므로 음식 냄새로 구역질이 심해지는 환자에게 유리합니다. 담백한 조리법은 후각 자극과 위 점막 자극을 줄이고, 소량씩 자주 제공하면 한 번에 많은 음식이 위에 들어가며 유발되는 위 팽만(gastric distension)과 오심을 피하면서 하루 총 섭취량을 조금씩 늘릴 수 있습니다 [1].

오답 분석
1번 “식사 직전에 물을 많이 마시게 한다”는 오히려 위 내용물 부피를 늘려 위 팽만을 유발하고 오심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수분은 식사와 식사 사이에 나누어 섭취하는 편이 낫습니다. 2번 “뜨거운 국물 위주”는 뜨거운 음식에서 올라오는 증기와 냄새가 후각을 강하게 자극하므로, 냄새를 맡으면 구역질이 심해지는 이 환자에게 부적절합니다. 3번 “기름지고 향이 강한 음식”은 위 배출을 지연시키고 후각 자극을 높여 오심을 악화시킵니다. 4번 “한 번에 많은 양”은 위 팽만을 유발하고 오심·구토 역치를 낮추므로 피해야 합니다 [1].

병태생리·기전으로 이해하기
항암제는 장크롬친화세포(enterochromaffin cell)에서 세로토닌(5-HT)을 유리시키고, 이는 미주신경 구심로를 통해 화학수용체방아쇠영역(chemoreceptor trigger zone, CTZ)과 구토 중추를 자극합니다. 이 경로가 활성화된 상태에서는 후각, 위 팽만, 특정 맛 같은 말초 자극이 구토 반사를 더 쉽게 촉발합니다. 따라서 간호는 약물(항구토제)에 더해 감각 입력 자체를 줄이는 환경 조절이 핵심입니다 [2]. 냄새가 적은 차가운 음식, 위 부피를 급격히 늘리지 않는 소량 섭취는 이 신경 경로의 추가 자극을 줄이는 중재입니다.

임상 적용 포인트
이 환자는 2주간 3 kg 체중이 감소했고 섭취량이 평소의 4분의 1 수준이므로 영양불량 위험이 높습니다. 다만 구강 점막에 경한 염증이 있으므로 너무 차갑거나 딱딱한 음식은 점막을 자극할 수 있어, 미지근하거나 약간 차가운 온도의 부드러운 질감으로 조절하는 판단이 필요합니다. 항구토제를 투여 중이므로 식사 시점은 항구토제 효과가 최고조일 때로 배치하면 섭취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환자가 음식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요소는 맛·냄새·질감·식사 환경 등 여러 가지이며, 오심이 심한 시기에는 냄새와 양 조절을 우선하되 환자가 선호하는 음식의 질감이나 제공 방식을 확인해 섭취 동기를 유지하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3].

국가시험 빈출 포인트
항암치료 관련 오심·구토 간호에서 식이 조절 원칙은 “차갑거나 실온의 담백한 음식, 소량씩 자주, 냄새 자극 회피, 식사 전후 구강 간호, 항구토제 투여 시점과 식사 연계”로 정리됩니다. 소아 급성림프모구백혈병 환자의 항암치료 중 식이 관리 근거 요약에서도 개별화된 식이 전략과 증상에 따른 조절이 강조되므로, 성인·소아 모두 동일한 원칙이 적용된다는 점을 기억하면 문제 변형에도 대응할 수 있습니다 [4].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Nutritional Management of Oncological Symptoms: A Comprehensive Review.일반논문Garutti M, Noto C, Pastò B, Cucciniello L, Alajmo M, Casirati A, Pedrazzoli P, Caccialanza R, Puglisi F. (2023) · DOI: 10.3390/nu15245068
  • [2]
    Effect of a nurse-led multidisciplinary team model on chemotherapy-induced nausea and vomiting in lung cancer patients.일반논문Liu W, Peng Q, Gan X. (2026) · DOI: 10.3389/fonc.2026.1828714
  • [3]
    Eating Experiences of Patients With Cancer in the Hospital - A Qualitative Study.일반논문van Elst JM, Beukers K, Beijer S, Janssen-Heijnen M, Reyners AKL, Jager-Wittenaar H, de Haan JJ. (2026) · DOI: 10.1111/jhn.70274
  • [4]
    Best evidence summary of dietary management during chemotherapy in children with acute lymphoblastic leukemia.일반논문Wang R, Miao F, Zhao X, Yang H, Ma J, Li S, Guo Q, Yu X, Xie A. (2026) · DOI: 10.1016/j.apjon.2026.100959

임상 시나리오

항암치료 후 오심 환자 식이 간호 가이드냄새 자극을 줄이고 위 부담을 낮추는 식사 전략

음식은 차갑거나 실온으로 제공해 냄새 분자의 확산을 줄입니다. 뜨거운 음식의 증기는 후각을 강하게 자극하므로 피합니다.

조리법은 담백하게 하고 기름지거나 향이 강한 음식은 피합니다. 위 배출 지연과 후각 자극을 동시에 줄일 수 있습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주지 말고 소량씩 자주 제공합니다. 하루 총 섭취량을 유지하면서 위 팽만을 예방합니다.

수분은 식사 직전보다 식사 사이에 나누어 섭취하게 합니다. 식전 다량의 수분은 위 팽만을 유발합니다.

주의

구강 점막 염증이 있는 경우 너무 차갑거나 딱딱한 음식은 점막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미지근하거나 약간 차가운 온도의 부드러운 질감으로 조절합니다. 식사 시점은 항구토제 효과가 최고조일 때로 배치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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